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증권·금융 증권

속보

더보기

삼성운용 "KODEX 미국AI전력핵심인프라 순자산 2000억 돌파"

기사입력 : 2024년12월04일 16:34

최종수정 : 2024년12월04일 16:34

개인 198억, 은행 386억 등 장내 매수 700억↑

[서울=뉴스핌] 이석훈 기자 = 삼성자산운용이 지난 7월 상장한 'KODEX 미국AI전력핵심인프라'가 4일 순자산 2106억원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1000억원을 돌파한 지 3주 만에 이룬 성과로, 국내 투자자들의 활발한 매수세가 반영됐다.

국내 투자자들의 빠른 매수가 유입된 것은 미국 전력인프라 산업이 AI 시대의 주요 요소로 자리 잡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오픈AI의 '챗-GPT' 출시 이후, AI 반도체 및 관련 하드웨어들이 주목받고 있으며, 소프트웨어 부문도 높은 성장세가 예상된다. 특히 생성형 AI의 성장을 위해서는 전력인프라 투자가 필수적이라는 인식이 확장되고 있다.

[서울=뉴스핌] 이석훈 기자 = [사진=삼성자산운용] 2024.12.04 stpoemseok@newspim.com

이용자들이 'Chat-GPT'를 활용할 경우, 기존 검색에 비해 전력 소비량이 10배 이상 증가하고 이에 따라 AI 서버는 전통 서버에 비해 5-10배의 전력을 추가로 요구한다는 점이 알려져, 전력인프라 확충의 필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다. 이에 따라 자율주행, 사진 및 동영상 생성 등 AI 기반 애플리케이션의 증가로 이용자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전망된다.

김천흥 삼성자산운용 매니저는 "이 펀드는 미국 대형주를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AI 전력 대응에 필수적인 서버 냉각 및 송전망, 그리고 발전 설비 등 다양한 전력인프라 기업들에 투자해 수혜를 누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stpoemseok@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국세청, 홈플 대주주 MBK 세무조사 [서울=뉴스핌] 오상용 기자 = 국세청이 홈플러스 대주주인 MBK에 대한 세무조사에 착수했다. 1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은 이날 MBK파트너스에 대한 세무조사에 들어갔다. MBK파트너스측은 "지난 2020년 이후 5년 만에 이뤄지는 정기 세무조사로 인지하고 있다"며 "최근 불거진 홈플러스 사태(기업회생신청)와는 무관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다만 이번 세무조사 담당 부서가 비정기(특별) 세무조사를 맡는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이라는 점에서 지난해 논란이 됐던 김병주 MBK파트너스 회장의 역외 탈세 의혹까지 다시 들여다보는 게 아닌가 하는 관측도 제기된다. MBK파트너스는 지난 2020년 세무조사 결과 1000억원 규모의 역외탈세 혐의가 드러나 400억원 가까이를 추징 당했다. 지난해에도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역외탈세 의혹이 재차 제기된 바 있다. MBK파트너스는 대규모 차입금에 의존해 지난 2015년 홈플러스를 인수했다. 이후 점포 등을 팔아 인수대금을 상환하고 배당을 받는 방식으로 투자 원금 회수에 주력했다. 정작 홈플러스는 자금 압박에 빠져 최근 기업회생 절차에 들면서 금융권과 업계 안팎에서 'MBK 먹튀' 논란이 거세게 일고 있다. 한편 국회 정무위원회는 이번 홈플러스 사태와 관련해 오는 18일 MBK파트너스 김병주 회장을 증인으로 불러 긴급현안질의에 나설 예정이다.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 홈플러스 영등포점 신호등에 빨간불이 들어와 있다. yym58@newspim.com osy75@newspim.com 2025-03-11 19:39
사진
전투기 민가 오폭 부대장 보직해임 [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공군은 경기도 포천에서 발생한 KF-16 전투기 오폭 사고 조사 과정에서 지휘 관리와 감독이 미흡한 사실이 드러난 해당 부대 전대장과 대대장을 보직 해임했다고 밝혔다. 공군은 11일 언론 공지를 통해 "전투기 오폭사고 조사 과정에서 법령준수의무위반이 식별된 해당 부대 전대장(대령), 대대장(중령)을 11일부로 선(先)보직해임했다"고 전했다. 공군은 "조종사 2명에 대해서는 다음주 공중근무자 자격심의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공군은 전날 중간조사 결과 브리핑에서 이번 사고의 주원인이 조종사의 좌표 오입력이라고 발표했다. 아울러 작전 수행 전 담당 조종사가 보고하는 실무장 계획서를 군 지휘부가 검토하는 내부 체계가 제대로 시행되지 않았다는 사실도 파악됐다고 밝혔다. 공군은 경기도 포천에서 발생한 KF-16 전투기 오폭 사고 조사 과정에서 지휘 관리와 감독이 미흡한 사실이 드러난 해당 부대 전대장과 대대장을 보직 해임했다고 11일 밝혔다. 사진은 이영수 공군참모총장이 지난 10일 오전 서울 용산구 국방부에서 KF-16 오폭 사고 조사결과 중간발표를 하고 있는 모습. [뉴스핌DB] parksj@newspim.com 2025-03-11 15:22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