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강릉시가 빈용기 회수 우수 사례로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했다.
강릉시는 자원순환보증금관리센터가 주관하는 '빈용기 우수 회수주체 포상'에서 전국 지자체 최초로 특별상을 받았다.
강릉시, 전국 최초 빈용기 우수 회수 지자체 특별상 수상.[사진=강릉시청] 2024.12.04 onemoregive@newspim.com |
4일 서울 프레지던트 호텔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강릉시는 적극적인 빈용기 반환수집소 운영과 높은 회수량으로 주목받았다. 지난 2022년부터 센터와 협약을 맺고 운영 중인 수집소 2곳은 2023년까지 총 152만 개의 빈용기를 회수했다.
강릉시는 이번 성과로 전국적인 자원 재활용 정책의 모범 사례로 떠오를 전망이다.
강릉시 관계자는 "빈용기 회수 및 재활용 촉진을 통해 자원 재활용 문화를 확산시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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