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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한국가스공사, 소노 꺾고 공동 2위 복귀…신승민 첫 25점

기사입력 : 2024년12월03일 21:29

최종수정 : 2024년12월03일 21:29

7연패 소노, 8위 추락…김태술 감독, 데뷔 후 4경기 무승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대구 한국가스공사가 고양 소노를 7연패에 빠뜨리며 하루 만에 공동 2위에 복귀했다.

한국가스공사는 3일 대구체육관에서 열린 홈경기에서 소노에 85-63으로 대승했다. 2연승을 달린 한국가스공사는 시즌 9승 4패를 기록하며 울산 현대모비스와 어깨를 나란히 했다. 반면 7연패를 당한 소노는 8위(5승 9패)로 순위가 내려앉았다. 김태술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뒤로 치면 4연패다.

한국가스공사 신승민. [사진=KBL]

한국가스공사는 초반 슛 난조와 잦은 턴오버로 고전했지만 고비마다 신승민의 중거리슛이 터지며 리드를 잡았다. 신승민은 이날 25점(6리바운드)을 넣어 자신의 한 경기 최다 득점(종전 24점) 기록을 경신했다. 가드 샘조세프 벨란겔도 초반 부진을 털어내고 14점 6어시스트로 제 몫을 해냈다. 유슈 은도예는 13점 8리바운드로 승리에 기여했다.

소노는 디제이 번즈가 17점 4리바운드, 이재도가 12점으로 분전했지만 부상으로 빠진 앨런 윌리엄스의 공백을 메우지 못했다.

전반을 39-33으로 마친 한국가스공사는 3쿼터 초반 정성우, 신승민, 앤드류 니콜슨이 3점포를 잇달아 터뜨리며 상대의 추격 의지를 꺾었다. 4쿼터에선 더욱 점수 차를 벌렸다. 종료 4분 50초 전 신승민의 외곽포로 19점 차가 됐고, 종료 2분 50초 전에는 은도예의 득점으로 21점 차까지 달아났다.

소노는 필드골 성공률이 38%에 그쳤고, 리바운드에서도 26-40으로 약세를 보였다.

zangpab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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