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스포츠 국내스포츠

속보

더보기

[프로농구] SK, kt에 38점차 대승… 7연승 선두 질주

기사입력 : 2024년12월01일 20:42

최종수정 : 2024년12월01일 20:44

워니, 3쿼터까지만 뛰고 양팀 최다 24점… SK 전구단 상대 승리
소노, 안방서 KCC에 67-74로 져... 김태술 신임 감독 데뷔 3연패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선두 서울 SK가 수원 kt를 물리치고 7연승을 달렸다. SK는 1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24~2025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홈경기에서 kt에 100-62로 크게 이겼다.

SK는 자밀 워니와 김선형이 내·외곽에서 득점포를 끊임없이 가동하며 대승을 거뒀다. 김선형은 전반에만 3점 5개를 던져 4개에 적중했고, 워니는 골밑 싸움에서 kt 레이션 해먼즈에게 우위를 보였다.

7연승을 달린 선두(11승 2패) SK는 공동 2위와 격차를 2.5경기로 벌리며 13경기 만에 전 구단 상대 승리했다. 8승 6패의 kt는 4위를 유지했다.

SK 자밀 워니가 1일 프로농구 정규리그 kt와 홈경기에서 골밑슛을 하고 있다. [사진=KBL]

3쿼터가 끝났을 때 격차는 72-46, 26점 차로 크게 벌어지자 전희철 SK 감독은 워니를 벤치에 앉히고 외국인 2번 옵션인 아이재아 힉스를 코트로 내보냈다. 4쿼터 SK 벤치 멤버들도 득점에 열을 올리면서 격차는 더 벌어졌다.

3쿼터까지만 뛰고 벤치에 쉰 워니는 양 팀을 통틀어 가장 많은 24점을 넣었고, 김선형은 19점을 책임졌다.

소노는 고양 소노아레나에서 열린 홈경기에서 부산 KCC에 67-74로 져 김태술 신임 감독의 데뷔승은 또다시 미뤄졌다. 전임 김승기 감독이 폭행 논란으로 경질되고서 지휘봉을 잡은 김 감독은 데뷔 3경기째 승리를 거두지 못했다.

6연패를 당한 소노는 원주 DB와 공동 7위(5승 8패)로 내려앉았고, KCC는 5할 승률을 맞추며 단독 5위(6승 6패)가 됐다. KCC 디온테 버튼이 29점을 넣고 리바운드 20개를 잡아내는 괴력을 뽐내며 팀 승리에 앞장섰다.

대구체육관에서는 대구 한국가스공사가 안양 정관장을 83-80으로 물리치고 3연패에서 탈출했다. 한국가스공사는 울산 현대모비스와 공동 2위(8승 4패)로 올라섰다. 정관장은 6위(5승 7패)로 내려앉았다.

가스공사 앤드류 니콜슨이 18점에 10리바운드의 더블더블 활약을 펼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신승민은 경기 종료 39초를 남기고 81-80으로 전세를 뒤집는 극적인 3점을 터뜨렸다.

psoq1337@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뉴스핌-인공지능협회, CES2025 참관단 진행 [세종=뉴스핌] 이경태 기자 = 뉴스핌과 한국인공지능협회가 추진하는 CES2025 참관단이 오늘 출발했다. 최신 글로벌 정보통신산업(ICT) 기술이 집대성된 CES 행사장에서 참관단은 글로벌 시장의 미래를 내다볼 수 있게 됐다. 뉴스핌과 한국인공지능협회는 5~10일(현지 기준)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2025를 방문하는 참관단을 운영한다. 뉴스핌과 한국인공지능협회는 5~10일(현지 기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CES2025 참관단을 진행하며, 8일에는 'CES2025 인사이트 포럼'을 연다. [자료=뉴스핌DB] 2025.01.05 biggerthanseoul@newspim.com CES(Consumer Electronics Show)는 세계 최대의 정보 기술 및 가전 전시회로, 해마다 1월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된다. 이 전시회는 최신 기술과 혁신 제품을 선보이는 플랫폼으로, IT, 통신, 자동차 등 다양한 산업 분야의 기업들이 참가해 신제품을 소개한다. 이번 참관단은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창업진흥원(창진원)이 운영하는 전시관 투어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창진원이 엄선한 국내 최고 전문가의 현장 안내에 동참한다. 창진원과 함께 하는 네트워크 행사도 뉴스핌이 협력, 글로벌 투자사를 비롯해 CES 2025 혁신상을 받은 스타트업과의 소통의 기회가 마련된다. 참관단은 이날 3일 출발해 오는 12일 돌아온다. 현지에서 진행하는 '뉴스핌-한국인공지능협회 CES2025 인사이트 포럼'을 통해 정부와 민간이 상호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CES2025 인사이트 포럼은 오는 8일 오후 6시께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다. Keith Lee(이원) 펜벤처스 이사가 참석해 글로벌 스타트업 진출과 투자에 대한 인사이트를 기조연설을 통해 전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김현수 하나증권 애널리스트가 이날 포럼에 참석, CES2025에 대한 리뷰를 제공한다.  뿐만 아니라 한국벤처캐피털 CES 참관단이 포럼에 참석해 글로벌 투자 및 한국 스타트업 투자 등을 논의한다. 이날 포럼에는 CES 혁신상을 수상한 네이션A 등 다수의 스타트업도 참석한다. 대한민국 1호 AI 생성형 영상 기업인 맥케이 역시 참석해 다수의 벤쳐캐피털과 소통을 할 예정이다. 맥케이는 AI PPL 사업의 국내 선두주자로 콘텐츠 사업 등에서 글로벌 시장의 관심을 받고 있다. 또 음재훈(Jay Eum) GFT 벤처러스 대표도 참석해 인사이트를 나눈다. GFT 벤처러스는 음재훈 대표와 제프 허브스트가 2021년 공동 설립한 미국 기반의 벤처캐피털 기업이다. 캘리포니아 팔로알토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약 1억 4000만달러 규모의 펀드를 조성한 것으로 파악됐다. biggerthanseoul@newspim.com 2025-01-05 16:57
사진
이동채 에코프로 창업주 "절체절명 위기" [서울=뉴스핌] 정탁윤 기자 = 에코프로가 전기차 시장 캐즘(일시적 수요 정체)을 돌파하기 위한 2025년 3대 경영 방침을 밝혔다. 5일 에코프로에 따르면, 이동채 에코프로 창업주는 지난 2일 오창 본사에서 열린 시무식을 통해 "지금은 길을 찾지 못하면 생사의 기로에 설 수밖에 없는 절체절명의 위기 상황"이라며 "경영 전 부문에서 환골탈태하지 않으면 생존을 보장받을 수 없다"고 강조했다. 에코프로는 이를 위해 올해 △인도네시아 양극재 통합법인 프로젝트, △에코프로이노베이션과 에코프로씨엔지 합병, △R&D 아웃소싱 강화 등 3대 중점 추진과제를 선정했다. 에코프로는 광물자원이 풍부한 인도네시아에 제련과 전구체, 양극재로 이어지는 통합 생산 법인을 설립해 코스트 리더십을 확보한다는 계획 아래 올해 1분기 내에 중국 GEM과 통합법인을 설립하기로 했다. 에코프로의 인도네시아 통합법인은 니켈 등 주요 광물자원을 경쟁사에 비해 매우 저렴하게 공급받아 현지에서 양극재를 생산해 배터리 셀 회사는 물론 자동차 OEM들에게 공급할 계획이다. 이동채 에코프로 창업주가 2일 오창 에코프로 본사에서 신년사를 하고 있다. [사진=에코프로] 특히 하이니켈 최고 기술력을 확보하고 있는 에코프로는 가격경쟁력까지 갖출 수 있다는 점에서 인도네시아 통합법인은 양극재 시장에 파괴적 혁신을 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 이동채 창업주는 "우리의 생존법은 가격은 확 낮추고 누구도 따라올 수 없는 기술을 확보하는 것뿐"이라며 "경쟁사 대비 가격은 낮고 기술력은 높은 기업만이 미국에, 유럽에 진출할 수 있고 세계로 나아갈 수 있다"고 강조했다. 에코프로는 또 에코프로씨엔지와 에코프로이노베이션 합병을 통해 시너지를 제고키로 하고 합병작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리튬 가공을 하는 에코프로이노베이션과 리사이클을 맡고 있는 에코프로씨엔지의 합병은 전기차 캐즘 이후를 대비한 포석으로 풀이된다. 에코프로는 또 선택과 집중을 통해 시장을 리딩할 수 있는 기술은 내재화하되 범용 기술은 외부에서 조달한다는 방침 아래 R&D 아웃소싱을 강화하기로 했다. 에코프로는 이를 위해 국내 대학은 물론 국내외 동종업계와 기술협력 로드맵을 수립 중에 있다. 에코프로는 사업구조 환골탈태를 위해서는 조직문화의 환골탈태가 전제돼야 한다고 보고 혁신의 DNA가 조직속에 녹아들 수 있도록 임직원들의 목소리를 경영에 반영하기 위한 제도를 마련할 방침이다. 임직원의 노후를 책임지는 복지 시스템을 구축하는 방안도 추진할 예정이다.   tack@newspim.com 2025-01-05 11:24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