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돌봄청소년 발굴‧지원 위한 업무협약 체결
[장성=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 장성군은 군청 상황실에서 월드비전 광주전남사업본부와 '가족돌봄청소년 통합지원사업'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가족돌봄청소년 통합지원사업은 돌봄을 받아야 할 시기에 가족을 돌봐야 하는 상황에 놓인 청소년을 발굴‧지원한다.
장성군과 월드비전 광주전남사업본부와 가족돌봄청소년 통합지원사업 업무협약식. [사진=장성군] 2024.12.03 ej7648@newspim.com |
장성군과 월드비전은 이미 지역에서 15명의 가족돌봄청소년을 발굴해 생계비를 지원 중이다. 이번 협약으로 청소년 지원과 복지 사각지대에서의 인식 확산에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또한 수요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필요한 돌봄서비스와의 연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월드비전과의 협약이 취약청소년 지원을 위한 민관 협력체계 구축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청소년들이 미래에 희망을 품고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장성군은 아동정책영향평가에서 우수지자체로 선정되며 아동지원 분야에서도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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