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남원시는 지난달 26일 농식품부 시설원예 지원사업 지자체 평가에서 우수지자체로 선정돼 스마트농업 중심 도시로 위상을 높였다고 3일 밝혔다.
남원시는 이로 인해 올해보다 국·도비 11억 8300만 원을 추가로 배정받아 스마트팜 실현을 위한 농업인 지원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남원시가 농식품부의 시설원예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사진=남원시]2024.12.03 gojongwin@newspim.com |
남원시는 2025년 청년창업 스마트팜 패키지 지원사업 4개소 선정으로 청년농이 안정적으로 농촌에 정착할 기회를 마련했다.
향후 60ha 규모의 농생명 선도지구에 청년창업형·임대형 스마트팜과 가공·유통 및 미래농업 복합 문화공간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남원시 농업기술센터는 오는 13일까지 2025년 원예분야 9개 지원사업에 대해 총사업비 71억 3600만 원의 신청 접수를 받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지역특화품목 비닐하우스 지원, 시설원예현대화사업, 원예분야 ICT융복합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김연주 남원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스마트농업 중심 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내실 있는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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