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영기 기자 = 밸로프(대표 신재명)가 인기 게임 라스트오리진과 소울워커로 국내 최대 애니메이션 축제 'AGF(Anime×Game Festival) 2024'에 참가한다고 3일 밝혔다.
'AGF 2024'는 애니메이션 및 서브컬처 콘텐츠 팬들을 위한 행사로 애니플러스, 대원미디어, 소니 뮤직, 디앤씨미디어 4개 사가 공동 주최한다. 오는 7일과 8일 양일간 킨텍스 제1전시관에서 열린다.
내년 1월 출시 6주년을 맞는 라스트오리진은 '오르카 파크' 콘셉트의 포토존과 인기 일러스트의 시안을 공개 한다. 또한 행사에 처음 참가하는 소울워커도 새로운 굿즈와 추후 출시될 일러스트 시안을 선보일 예정이다.
현장에서는 두 게임의 콜라보 이벤트 '럭키 드로우: 행운을 잡아라!'가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라스트오리진에서 만나고 싶은 소울워커 캐릭터에 투표한 뒤 SNS에 인증하면 럭키 드로우에 참여할 수 있다. 투표 결과는 두 게임의 콜라보레이션 캐릭터 선정에 반영된다. 이벤트 참여자에게는 굿즈와 콜라보레이션 일러스트 포토카드가 제공된다.
밸로프는 '라스트오리진' IP 인수를 통해 서브컬처 게임 시장 진출의 초석을 다진 만큼, 향후 컬래보 및 리퍼블리싱 등 후속작을 통해 입지를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밸로프 관계자는 "AGF는 팬들과 직접 소통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로 좋은 추억을 남길 수 있는 행사로 만들고 싶다"며 "포토존, 이벤트 프로그램, 굿즈 등 다양한 콘텐츠를 준비했으니 많은 관심과 방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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