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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르노 빼고 숨 죽인 11월 완성차 내수…연말 신차 효과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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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이 견인한 11월, 수출 상승세
현대차만 국내·해외 전부 판매 감소
르노코리아 제외 내수 전부 줄어

[서울=뉴스핌] 조수빈 기자 = 국내 완성차 5개사(현대자동차·기아·제너럴모터스 한국사업장·KG모빌리티·르노코리아)의 11월 판매 실적은 르노코리아를 제외하고 대부분이 수출이 견인하는 모습을 보였다. 르노코리아를 제외한 완성차 4개사는 모두 내수 실적에서 전년 동월 대비 판매량이 대폭 하락했다.

2025 싼타페 [사진=현대차]

2일 완성차 업계에 따르면 11월 완성차 5개사의 글로벌 판매량은 69만1810대다. 작년 11월 판매량 대비 1.1% 소폭 증가했다. 지난달 국내 판매량은 12만3616대로 집계됐다. 지난해 11월(13만2021대)과 비교하면 6% 감소하면서 저조한 성적을 보이고 있으나 수출이 확대되면서 일부 상쇄되는 양상을 보였다.

현대차는 지난달에 이어 11월 역시 내수, 수출 모두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현대차는 11월 전세계 시장에서 전년 동기 대비 3.7% 감소한 35만5729대를 판매했다. 글로벌 전체 판매량 중 국내에서는 전년 동월 대비 12.3% 감소한 6만3170대를 판매했다. 해외에서는 전년 동기 대비 1.6% 감소한 29만2559대를 판매했다.

현대차는 주요 시장의 성장률 둔화 속에 환율 및 금리변동을 비롯해 지정학적 리스크 확대 등으로 비우호적 경영환경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전세계적으로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하이브리드 차량의 판매 볼륨을 견조히 유지하는 한편 차세대 모델을 잇달아 투입해 판매 확대의 모멘텀을 이어갈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기아는 지난달 전년 동기 대비 0.8% 증가한 26만 2426대를 판매했다. 기아는 국내 4만 8015대, 해외 21만 3835대, 특수 576대를 판매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국내는 4% 감소, 해외는 1.9% 증가한 수치다. 기아는 내년 EV4와 EV5 등 전기차 라인업 확대와 타스만 출시 등으로 글로벌 시장 판매 확대에 집중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그랑 콜레오스 [사진=르노코리아]

◆내수에서 점유율 확장하는 르노코리아…그랑 콜레오스 성장세

내수 시장에서 가장 큰 상승세를 띈 것은 르노코리아다. 신차 뉴 르노 그랑 콜레오스 출시 이후 지난달 국내에서 7301대를 판매하면서 글로벌에서는 전년 동기 대비(1875대) 235.6% 증가한 판매량을 기록했다. 그랑 콜레오스 판매량은 이달 6582대로 전달 판매량인 6352대도 넘어섰다. 연간 누적 판매량도 3만2738대로 전년 동기(2만454대) 대비 60.1%나 성장했다.

GM 한국사업장은 지난달 글로벌 시장에서 전년 동기 대비 5.4% 증가한 4만9626대를 판매했다. 내수 판매는 1821대로 전년 동기 대비 39.6% 급감했으나 해외에서는 8.4% 증가한 4만7805대를 판매해 전체 판매 실적을 만회했다.

KGM는 지난달 국내외 시장에서 총 8849대를 판매하면서 전년 동월 대비(7000대) 대비 26.4% 증가한 실적을 기록했다. 특히 해외 판매량은 헝가리와 칠레, 튀르키예 등의 판매 상승에 힘입어 작년보다 184.1% 증가한 5540대를 기록하며 지난 4월(6088대) 이후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반면 국내 판매량은 3309대로 작년보다 34.5% 줄어드는 등 회복이 더딘 모습을 보였다.

beans@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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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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