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GAM 일반

속보

더보기

[GAM]美 증시 쏠림이 걱정이라면 `글로벌 배당 ETF`로 분산②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내년은 인컴 창출의 해"..WDIV와 IDV 등으로 분산

이 기사는 11월 29일 오후 3시30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핌] 오상용 글로벌경제 전문기자 = *①편 기사에서 이어집니다

4. "내년은 인컴 창출의 해"

미국 증시의 밸류에이션 부담과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정책 불확실성이 야기할 변동성을 감안할 때 포트폴리오 내 인컴(안정적 수입) 자산을 담아야할 필요성은 높아지고 있다.

골드만삭스 자산운용의 아시쉬 샤 최고투자책임자(CIO) 역시 `2025년 전망 콘퍼런스`에서 "내년을 인컴 창출의 해로 삼아야 한다"고 조언했다. 미국 증시가 높은 가격 레벨에서 출발하기에 증시의 상승폭(자본 차익폭) 자체는 극적으로 높아지기 힘들다고 했다.

그런 만큼 인컴 자산으로 안정적 수입을 확보하면서 추가 자본 차익의 기회를 노리는 전략을 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 방안으로 제시한 것이 ▲커버드콜(콜옵션 매도로 프리미엄을 취하는)을 결합한 월배당 ETF와 ▲배당주 ▲상대적으로 수익률은 높고 세감면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지방채(high-yield municipal bond) 등이다. 샤 CIO는 "이 가운데 하나를 택하는 것보다 고루 결합하는 게 낫다"며 "채권과 같은 특성을 지닌 주식, 그리고 주식과 같은 특성을 지닌 채권을 매수하면 더 많은 인컴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샤의 이러한 조언은 미국 증시가 향후 10년 저수익의 시대로 접어들 것이라는 골드만삭스 리서치의 최근 분석과도 맞닿아 있다. 골드만의 추정에 따르면 지난 10년 S&P500 지수는 연평균 13%의 토탈리턴을 기록했지만 향후 10년은 연평균 3%의 `저수익 시대`로 접어들 것으로 예상됐다.

☞ 관련 기사

골드만삭스에 따르면 2014~2024년 연평균 13%를 기록했던 S&P500지수의 토탈리턴은 향후 10년(2024~2034년) 연평균 3%로 낮아질 것으로 예상됐다. 최악의 시나리오에서는 연평균 토탈리턴이 마이너스 1%를, 최고의 시나리오에서는 플러스 7%를 나타낼 것이라고 했다. [사진=골드만삭스]

전술한 ▲글로벌 자금들의 과도한 미국 증시 쏠림 양상과 ▲그 되돌림에 대비한 지역별 분산의 필요성, 그리고 ▲포트폴리오내 인컴 자산을 확보하라는 조언의 교집합에 위치하는 자산 중 하나가 `글로벌 배당주 ETF`다.

이들 ETF는 미국뿐만 아니라 해외의 유망 배당 성장주를 담고 있거나, 아예 미국 바깥의 배당주만으로 구성돼 있다.

양질의 미국 배당주 자체가 1차 방어막을 제공하지만 지역 안분의 관점에서 글로벌 배당주 ETF는 2차 방어막 역할을 할 수 있다. BofA의 마이클 하트넷 전략가의 주장대로 미국에서 미국 바깥으로 글로벌 로테이션이 전개될 경우 전술적 기회도 일부 누릴 수 있다.

특히 유럽과 중국 경제의 고질병 때문에 중국과 유럽 주식시장 자체를 매수하는 것이 부담스럽다라면 해당 지역내 양질의 배당주는 상대적으로 높은 내진 설계(견고한 재무제표와 양호한 현금흐름 창출)로 안정감을 준다. 물론 이들이 미국 배당주를 대체한다는 의미라기보다 포트폴리오내 인컴 자산의 다변화 관점에서 접근이다.

5. 글로벌 배당주 ETF로 분산

뉴욕증시에 상장된 대표적인 글로벌 배당주 ETF로는 ▲SPDR S&P 글로벌 배당 ETF(WDIV)와 ▲아이셰어즈 인터내셔널 배당 ETF(IDV) ▲뱅가드 인터네셔널 고배당 ETF(VYMI) 등이 있다.

①WDIV는 미국과 유럽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배당주를 아우른다. 10년 넘게 배당을 증액한 기업들 가운데 양호한 배당수익률과 재무건전성을 겸비한 종목을 고른다. 스테이트 스트리트 자산운용이 관리하며 `S&P의 글로벌 배당귀족 지수`의 토탈리턴에 부합하는 성과를 내는 것을 목표로 한다.

포트폴리오내 상위 10개 종목에는 식품 및 담배회사 알트리아 그룹(MO)과 미국의 리츠회사 하이우즈 프로퍼티즈(HIW), 벨기에의 화학회사 솔베이(SOLB.BR) 등이 포함돼 있고 중국의 핑안보험(2318.HK)도 10번째로 이름을 올리고 있다.

WDIV의 총 운용 수수료는 0.4%다. 11월26일 기준 표준 수익률(30 day SEC Yield : 최근 30일 펀드 비용 차감후 얻은 수익률의 연율화 수치 )은 4.35%다. 야후 파이낸스에 따르면 올 들어 토탈리턴은 12.73%로 뉴욕증시 평균(SPY의 토탈리턴 27.18%)에 못미친다.

②블랙록이 운용하는 IDV는 미국을 제외한 주요 선진 시장(영국, 유로존, 캐나다, 호주, 한국, 홍콩)의 배당주에 투자하는 글로벌 배당 ETF다. 이머징 자산은 포함하지 않는다. 총 운용 수수료는 0.49%로 WDIV 보다 높다. 10월말 기준 표준 수익률(30 Day SEC Yield)은 5.89%다. 야후파이낸스에 따르면 올 들어 토탈리턴은 6.9%에 그쳤다.

지역별로 영국의 비중이 25.14%로 가장 높고 이탈리아(10.35%)와 스페인(8.93%), 캐나다(8.66%), 프랑스(6.98%) 등이 그 다음으로 높다. 11월27일 현재 독일의 비중은 5.5%로 낮아져 있다.

펀드에 편입된 상위 10개 종목에는 영국계 담배회사 브리티시 아메리칸 토바코(BATS)와 광산업체 BHP그룹(BHP), 영국계 담배회사 임페리얼 브랜즈(IMB), 이탈리아의 전력 유틸리티 기업 에넬(ENEL), 호주의 광산업체 리오틴토(RIO) 등이 포함돼 있다. 

③뱅가드가 운용하는 VYMI는 미국을 제외한 선진국과 이머징의 고배당 주식에 폭넓게 투자한다. FTSE의 `미국 제외 세계 배당지수(All-World ex US High Dividend Yield Index)`를 추종한다. 수수료(0.22%)는 상대적으로 저렴하다. 올 들어 토탈리턴은 8.73%다.

지역별로 유럽의 비중(44.3%)이 가장 높고 태평양(25.7%)과 이머징 시장(21.5%)이 그 뒤를 따르고 있다. 편입 비중 상위 10개 종목에는 네슬레(NESN)와 로슈홀딩스(ROG.SW), 노바티스(NOVN), 셸(SHEL) 토요타(7203.T) 등이 포함돼 있다.

 

11월5일 미국 대선 이후 미국 배당주 ETF(DVY)의 토탈리턴이 5.31%를 나타내며 뉴욕증시에 상장된 글로벌 배당주 ETF들을 아웃퍼폼했다 [사진=koyfin]

이들 `글로벌 배당 ETF`는 뉴욕증시에서 달러로 거래되는 만큼 유로 및 이머징 통화의 환변동 위험에 상시적으로 노출돼 있다. 미국 대통령선거(11월5일) 이후 `아이셰어즈 미국 배당주 ETF(DYV)`가 5.3%의 토탈리턴을 기록한 동안 이들 ETF가 부진을 보인 배경에는 이런 환율 영향(달러 강세 vs 유로 등 비달러 약세 영향)도 자리한다.

일부 환헤지(ex 달러 매수 - 유로 매도)를 통해 그 위험을 줄일 수도 있지만, 달러 강세와 미국 증시의 아웃퍼폼이 주춤해지는 구간에 대비한다면 환헤지 없이 투자하는 것도 방법이다.

④한편 유럽 현지에서 유로화로 거래되는 대표적인 유럽 배당주 ETF로는 `SPDR 유로 배당귀족 UCITS ETF`가 있다. 독일 증시에서 SPYW라는 티커로, 런던 증시에서는 EUDI라는 티커로, 그밖에 유럽 증시(이탈리아 프랑스 스위스)에선 EUDV라는 티커로 거래된다. 총 운용 수수료는 0.3%다. 올 들어 10월말 기준 토탈리턴은 (유로화 기준) 10.27%, 최근 1년 토탈리턴은 22.22%다.

유럽내 배당수익률이 높고 최소 10년 연속 배당을 늘린 40개 기업으로 구성된 `S&P 유로 고수익 배당귀족 지수`를 추종한다. 편입비중 상위 10개 종목에는 벨기에 보험사 아게아(AGS.BR)와 이탈리아 보험사 아시쿠라치오니 제네랄리(G.MI) 알리안츠(ALV.DE) 등이 포함돼 있다. 지역별 비중은 이탈리아(25.11%)가 가장 높고 독일(23.23%) 프랑스(15.08%) 등이 그 다음이다.

 

 

osy75@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연말 공항은 설렘으로 가득하다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 스타트업 입사 4년 차인 30대 직장인 A씨는 연말에 아껴둔 휴가를 소진하기로 결심했다. 그동안 여러 프로젝트로 쓰지 못한 연차를 모두 사용하기로 했다. 회사에서도 연차 소진 권고가 내려지면서 징검다리 연휴를 눈치 보지 않고 사용할 수 있는 분위기가 조성됐다. 이에 A씨는 크리스마스 이브인 23일, 24일과 26일 연차를 내고 22일 저녁 일본에 도착해 여정을 시작하는 6박 7일 여행을 다녀오기로 마음먹었다.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24일 비행기 출발을 기다리는 이들로 설렘이 가득차 있던 김포공항에는 크리스마스 이브를 맞이해 화요일인 26일 징검다리 연휴에 연차를 낸 이들과, 고국으로 돌아가는 외국인 관광객 등이 공항에 자리했다. 2025.12.24 aaa22@newspim.com 24일 크리스마스를 앞둔 김포공항은 여행객으로 북적였다. 크리스마스 다음날인 26일 금요일 하루를 연차로 내면 최소 3박 4일의 휴가를 즐길 수 있어서다. 내년 1월 1일 신정까지 연차를 내면 최장 11일을 휴가로 사용할 수 있다. 커다란 캐리어를 양손에 쥐고 있는 하루토(가명·23) 씨는 이날 고국인 일본으로 돌아간다. 그는 "한국 여행을 마치고 가족들과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함께 보내기 위해 고국인 일본에 가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출국장에는 외국인들이 화장품 등 다양한 선물을 가득 담은 박스와 커다란 캐리어를 밀며 분주히 오갔다. 출국장에 위치한 체크인 줄에는 커다란 기내용 캐리어를 쥔 사람들로 줄들이 가로세로 빽빽히 차 있었다. 이른 아침 시간에 출발하느라 챙기지 못한 끼니를 벤치에 앉아 간단히 빵과 커피로 때우는 이들도 간간히 보였다. 안양에서 왔다는 30대 커플은 "4박 5일 일정으로 대만으로 갈 예정"이라며 "직장인이라 업무 때문에 더 휴가를 내지 못해 아쉽다. 뒤에 휴가를 더 붙였다면 유럽에 가고싶었다"고 아쉬워했다. 이어 "업무가 쌓여있어도 연차를 아예 날릴 수는 없고 (회사에서도) 소진하라는 분위기여서 다행이었다"라며 "대만에서 맛있는 음식을 많이 먹어보고 싶다"며 기대감을 감추지 못했다.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24일 김포공항 출국장 한 켠에 쌓여 있는 캐리어와 수화물들. 2025.12.24 aaa22@newspim.com 이날 공항에서 만난 40대 여성은 서울 서초구 양재에서 공항으로 왔다. 그는 "중국 상하이에서 근무하는 남편을 만나러 간다"며 "중국에서 2주 정도 같이 연말을 보낼 것"이라고 말했다. 해외에서 보내는 장기 휴가가 가능한 이유는 크리스마스인 25일, 내년 신정인 1월 1일이 각각 목요일이기 때문이다. 금요일인 26일(금요일), 29일부터 31일까지, 내년 1월 2일(금요일) 등 총 5일의 연차를 사용하면 최장 11일의 휴가를 즐길 수 있다. 가족끼리 휴가일을 맞춰 같이 해외 휴가를 가는 경우도 있었다. 장승훈(28·건국대 컴퓨터공학과) 씨는 "참여하고 있는 개발자 관련 프로그램에 양해를 구하고 나를 포함해 총 6명이 중국 상하이로 어머니 생일과 가족 기념일을 겸해 가족 여행을 간다"며 "아버지나 삼촌 등 다른 분들도 휴가를 낼 수 있었던 것 같은데 중국을 가본 적이 없어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이날 출국하는 여행객들의 목적지는 일본과 중국이 대부분이었다. 고환율과 엔저의 영향으로 여행 경비 부담이 비교적 덜한 일본이나 중국이 인기 관광지로 꼽혔다. 여행 전문 기업 노랑풍선에 따르면 올해 12월 25일부터 내년 1월 4일까지 노랑풍선을 통해 해외 패키지여행을 예약한 고객 수는 전년 동기간 대비 약 1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중 일본이 30%로 가장 높았고, 중국(20%)이 그 뒤를 이었다. 베트남과 필리핀은 각각 16%, 7%를 차지했다. 노랑풍선 관계자는 "한한령 완화와 단체 비자 발급 확대, 주요 노선의 항공편 증편 등 여행 여건이 개선되면서 중국 여행객이 늘었다"며 "긴 연휴로 장거리 여행을 가는 이들이 생기며 유럽은 8% 수준을 늘었다"고 설명했다. aaa22@newspim.com 2025-12-24 14:41
사진
이마트판 다이소, '와우샵' 초저가 승부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이마트가 5000원 이하 초저가 생활용품 편집숍 '와우샵(WOW SHOP)'을 앞세워 다시 한 번 초저가 시장 공략에 나섰다. 사실상 다이소가 독점해온 시장을 정조준한 행보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이마트는 최근 이마트 매장 내 편집존 형태의 '와우샵'을 시범 운영 중이다. 지난 17일 왕십리점에 약 20평 규모로 도입한 데 이어 연말까지 은평점(19일), 자양점(24일), 수성점(31일) 등 총 4개 점포로 확대한다. 와우샵 은평점 전경. [사진=이마트 제공] 와우샵은 전 상품을 1000원·2000원·3000원·4000원·5000원 균일가로 판매하는 것이 핵심이다. 초저가 생활용품 1340여 개 중 64%를 2000원 이하, 86%를 3000원 이하로 구성해 가격 경쟁력을 전면에 내세웠다.  이마트는 앞서 2018년 '삐에로쇼핑'을 통해 유사한 초저가 실험에 나섰지만 2년 만에 사업을 철수한 바 있다. 삐에로쇼핑은 '오프프라이스+초저가'를 콘셉트로 1000원대 상품부터 브랜드 이월 상품까지 혼합 진열하고 미로형 동선과 자극적인 매장 연출로 주목받았다. 그러나 시간이 지날수록 매장 정체성이 불분명하다는 지적이 잇따랐다. 상시 저가 매장인지 할인 전문점인지 소비자 인식이 흐릿했고 대형마트와 분리된 독립 매장 구조로 집객과 회전율을 안정적으로 확보하지 못한 점이 한계로 작용했다. 업계에서는 와우샵이 삐에로쇼핑과는 다른 출발선에 서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와우샵은 이마트 매장 내 편집존으로 운영돼 기존 고객 트래픽을 자연스럽게 흡수할 수 있고 전 상품을 1000원~5000원 균일가로 단순화해 가격 메시지도 명확하다. 무엇보다 이마트 해외 직소싱과 품질 관리 역량을 앞세워 '싼 가격이지만 믿을 수 있는 상품'이라는 인식을 강화하려는 전략이 눈에 띈다. 다이소 김포 장기점 매장 전경. [사진=다이소] 이 같은 평가의 배경에는 초저가 시장에서 이미 검증된 '성공 공식'이 존재한다는 점도 작용한다. 대표적인 사례가 다이소다. 다이소는 균일가, 생활필수품 중심, 언제 방문해도 저렴한 가격이라는 단순한 포지션을 수십 년간 흔들림 없이 유지해왔다. 복잡한 기획이나 과도한 연출 대신 소비자가 기대하는 가격과 품목을 정확히 충족시켰고 전국 단위 점포망을 통해 일상 동선 속 구매를 자연스럽게 만들었다.  와우샵의 성패를 가를 관건은 결국 '지속성'이다. 일회성 화제에 그치지 않고 상시 초저가에 대한 신뢰를 쌓을 수 있을지가 핵심이다. 업계에서는 이마트가 대형마트라는 기존 경쟁력 위에 초저가 포맷을 결합했다는 점에서 과거 삐에로쇼핑과는 구조적으로 다르다고 본다. 와우샵이 단기 실험을 넘어 이마트 매장의 고정 코너로 안착할 경우 초저가 시장의 판도에도 변화가 생길 수 있다는 분석이다. 한편 이마트는 올해 들어 와우샵 외에도 4950원 화장품 '글로우:업 바이 비욘드', 880원부터 4980원까지 가격을 고정한 '5K프라이스', 노브랜드 확대 등 초저가 실험을 잇달아 선보이고 있다. 이는 과거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이 "소비자가 체감하지 못하는 10원, 100원 차이는 의미가 없으며, 상식 이하 가격으로 팔아야 한다"고 강조해온 가격 철학의 연장선으로 해석된다. 중간 가격대는 사라지고 '초저가와 프리미엄만 살아남는다'는 그의 판단이 최근 이마트의 전방위 초저가 전략으로 다시 구현되고 있다는 평가다. mkyo@newspim.com 2025-12-24 15:21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