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1월 31일까지 기부 참여
[광주=뉴스핌] 이휘경 기자 = 광주시가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희망2025 나눔캠페인'을 시작한다고 2일 밝혔다.
2일 5·18민주광장에서 열린 출범식에는 성금 전달식과 사랑의 온도탑 온도 올리기 퍼포먼스가 진행됐다. 기아오토랜드, 광주은행, 농협중앙회 광주지역본부 등이 첫 기부에 참여했다.
'희망 2025 나눔캠페인' 출범식. [사진=광주광역시] 2024.12.02 hkl8123@newspim.com |
이번 캠페인의 목표액은 51억2000만원이다. 목표액의 1%가 모금될 때마다 5·18민주광장에 설치된 사랑의 온도탑 수은주가 1도씩 오른다. 목표액이 달성되면 사랑의 온도탑 100도를 달성한다.
캠페인 기간 모금된 성금은 사회복지서비스를 필요로 하는 광주지역 개인‧기관·단체 등에 8개 복지사업비로 지원될 예정이다.
모금은 KBS, MBC, KBC 3사와 5개 자치구, 동 행정복지센터,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참여할 수 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광주에 희망의 기운이 넘칠 수 있도록 연대와 나눔의 마음을 모아 달라"며 "지역사회와 함께 사랑의온도탑 100도 달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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