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권익 네트워크와 협력
[광주=뉴스핌] 이휘경 기자 = 광주시도시철도건설본부는 본부 대회의실에서 '광주장애인권익옹호네트워크와 도시철도 2호선 건설현장 주변 보행환경 개선을 위한 간담회'를 열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서 장애인권익옹호네트워크는 1단계 건설공사장 주변에서 모니터링한 보행환경조사 결과를 광주시와 감리단, 시공사 등 현장 관계자들에게 설명하고 이에 따른 개선 방안도 제시했다.
광주시도시철도건설본부는 28일 '광주도시철도2호선 건설현장 장애인 보행환경 개선을 위한 간담회'를 열었다. [사진=광주광역시] 2024.11.28 hkl8123@newspim.com |
또 당사자들이 직접 참여해 횡단보도와 인도, 버스승강장의 보행환경 실태를 설명하며 보행자 중심의 공정관리와 안전 지침 마련 등을 제안했다.
광주시는 민선 8기 역점 사업으로 추진 중인 '대자보(대중교통·자전거·보행 중심) 도시'의 핵심인 보행자가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동하는 도시공간 조성을 위한 도시철도 2호선 주변 보행환경 개선을 약속했다.
향후 광주시는 장애인권익옹호네트워크와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보행약자와 교통약자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2호선 건설현장 주변 보행침해사례가 없도록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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