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 DL건설이 짓는 인천광역시 원도심지역에 공급하는 아파트에 인천시민의 관심이 대거 몰렸다.
DL건설은 'e편한세상 동인천 베이프런트' 주택전시관에 지난 29일 오픈 후 사흘간 약1만명이 내방했다고 2일 밝혔다.
e편한세상 동인천 베이프런트 주택전시관을 찾은 내방객들이 입장을 위해 대기하고 있다. [사진=DL건설] |
내방객들은 우수한 입지와 미래가치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는 게 DL건설의 설명이다. e편한세상 동인천 베이프런트는 수인분당선 신포역이 도보 약 1분 거리인 초역세권 입지를 갖고 있다. 신포역에서 약 7분이면 인천발 KTX(예정) 및 월곶-판교선(예정) 송도역으로 이동할 수 있다. 급행·특급 열차가 정차하는 1호선 동인천역도 이용 가능해 서울 용산역까지 40분대에 도착 가능하다.
오션뷰에 개발호재도 더했다. 우선 인천바다 오션뷰(일부세대 제외)가 가능하며 인천시가 추진하는 주요 과업인 '제물포 르네상스' 개발의 핵심인 인천항 내항 1·8부두 재개발사업이 마무리될 경우 바다 조망이 더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 인천신흥초, 송도중을 도보로 통학할 수 있고 인성초(사립초)와 제물포고, 인성여고, 인일여고도 가깝다.
청약 일정은 오는 9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0일 1순위, 11일 2순위 청약 접수가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18일이며 정당계약은 내년 1월 2일부터 사흘간 진행된다. 오피스텔 청약은 오는 18일 진행되고 26일) 당첨자를 발표한다. 계약은 내년 1월 2일부터 사흘간 받는다.
분양 관계자는 "신축 브랜드 아파트 선호도가 날로 높아지는 가운데 초역세권, 오션뷰 등의 입지적 장점에 구매 부담을 낮추는 혜택까지 더해져 실수요자 및 투자자 모두의 관심이 뜨겁고 추위 속에서도 고객 방문이 이어지고 있다"며 "특히 새 아파트 희소성이 더 높은 중구에서 해당 단지가 제물포 르네상스 개발과 미래가치를 공유하는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해 지역의 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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