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까지 순차적 모집
[전주=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전주시는 내년에도 노인 복지를 향상하고 사회 참여를 지원하기 위해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2일 밝혔다.
시는 2025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 1만6495명을 유형별로 구분해 오는 27일까지 순차적으로 모집할 예정이다.
전주시청 전경[사진=뉴스핌DB] 2024.12.02 gojongwin@newspim.com |
모집인원이 가장 많은 노인공익활동사업은 2일부터 13일까지 35개 동 주민센터와 16개 수행기관에서 기관별로 접수하며, 희망자는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신청 대상은 65세 이상 기초연금수급자 등으로, 소득·재산 및 활동 역량 점수 등을 고려해 대상자를 선발할 예정이다.
공익활동사업 일자리 참여자는 공원 환경 정비, 스쿨존 교통봉사, 급식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 참여하게 되며, 1일 3시간(30시간 이내) 11개월 근무하면서 월 29만 원을 받는다.
공익활동사업 신청이 마무리된 이후, 오는 16일부터 27일까지는 노인역량활용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들은 보육시설 및 사회복지시설, 공공전문 서비스 분야 지원 활동에 10개월간 주 15시간 이내(월 60시간) 참여할 수 있다.
내년도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은 1만,489명의 공익활동사업 참여자와 5000여 명의 역량활용사업 및 공동체사업단 참여자 등 총 1만6495명 대상 안전교육을 시작으로 내년 1월 중순부터 본격적으로 활동을 시작한다.
자세한 사항은 전주시 누리집의 고시·공고란을 참조하거나 주민센터 및 노인일자리 수행기관에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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