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인 가구 겨냥 소형가전 시장 공략
구매 고객에 5만원 적립금 지급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롯데홈쇼핑이 롯데하이마트의 PB 브랜드 '하이메이드' 김치냉장고를 오는 3일 TV홈쇼핑에서 최초로 론칭한다.
2일 롯데홈쇼핑은 이번 론칭이 1~2인 가구의 증가와 가성비를 중시하는 소비 트렌드를 반영한 제품으로 소형가전 시장을 본격 공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롯데홈쇼핑은 3일(화) 롯데하이마트 PB '하이메이드' 김치냉장고를 TV홈쇼핑 최초로 론칭해 가전 시장에 도전장을 던진다. [사진=롯데홈쇼핑 제공] |
'하이메이드'는 2016년 출시 이후 연평균 20% 매출 증가율을 기록하며 성장하고 있다. 이번 김치냉장고는 150리터 용량으로 소형가구를 겨냥했으며, 기존 제품보다 20% 저렴하다. 김치의 아삭함을 유지하는 '초정온 냉각기술'을 탑재해 10월 및 11월 동안 롯데하이마트에서 판매 1위를 달성했다.
이번 김치냉장고 론칭을 기념해 50만원대에 판매되며, 모든 구매 고객에게 5만원의 적립금을 지급한다. 또 추첨을 통해 롯데상품권과 김치냉장고를 경품으로 제공한다. 롯데홈쇼핑은 롯데하이마트와 협업 분야를 더욱 확대할 예정이다.
롯데홈쇼핑은 또한 그동안 자이언츠, 호텔, 월드 등 다양한 그룹사 상품을 자사 판매 채널을 통해 선보여왔다. 올해도 다양한 그룹사 상품을 모바일TV와 TV홈쇼핑에서 지속적으로 론칭하고 있다.
김유택 롯데홈쇼핑 리빙부문장은 "가성비 가전에 대한 높은 수요를 반영해 롯데하이마트의 '하이메이드' 김치냉장고를 단독 론칭하게 됐다"며 "앞으로 롯데하이마트와 협업 분야를 확대해 1~2인 가구 대상 소형가전 상품 판매를 강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mky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