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층 지원 및 복지 사각지대 발굴
가스·전기 안전점검 및 산불 예방 강화
[거제=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거제시는 12월부터 내년 2월까지 겨울철 재난을 예방하기 위해 '2024년 동절기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거제시가 겨울철 각종 재난에 대비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시민 모두가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2024년 동절기 종합대책을 내놨다. 거제시청 전경 [사진=뉴스핌DB] 2023.07.07 |
이번 대책은 저소득층 지원, 서민생활 보호, 재난 및 전염병 예방, 가스·전기 안전사고 및 산불 예방 등 4대 분야, 20개 세부 계획으로 구성됐다.
저소득층 및 취약계층을 위해 복지 사각지대 발굴과 보호 정책을 마련했다. 서민생활 안정을 위한 고용 및 물가 안정, 김장철 재료 수급 및 상수도 관리 대책도 추진한다.
재난 예방 분야에서는 통합지원본부를 설치해 상황관리 체계를 강화하고, 도로 제설 및 교통사고 방지, AI(조류인플루엔자) 및 구제역 특별방역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가스 및 전기 안전사고 대비로는 특별 안전점검을, 산불 방지를 위해 대책본부를 운영한다.
정석원 거제시장 권한대행은 "기후변화에 따라 이상 기온이 빈번해짐에 따라 사전점검과 부서 간 협력 체제를 강화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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