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역량 강화 위한 다양한 교육 제공
온라인·오프라인 교육으로 만족도 높아
[서울=뉴스핌] 이진용 기자= 서울시복지재단(이하 재단)은 서울시 희망두배 청년통장·꿈나래통장 참가자(이하 통장 참가자)들의 경제역량을 높이기 위해 제공하는 금융교육 및 특화교육을 10월 기준 1만 8112여명이 수강했다고 2일 밝혔다.
재단은 지난 4월부터 시작한 기초-심화 연계과정 금융이해 교육을 포함해 11월까지 총 21회 오프라인 교육을 실시했으며, 이는 전년 대비 5회 증가한 수치다. 이 과정에 총 1106명이 참여했다.
오프라인 금융교육은 1회 최대 110명, 특화교육은 109명까지 수용할 수 있었으며, 경제지식과 청년 주거정책을 주제로 한 강의가 특히 인기를 끌었다.
서울시평생학습포털을 통해 제공되는 온라인 교육에는 15개 금융교육 과정과 4개 특화교육 과정이 마련되어 있으며, 이 중 1만 7006명이 교육을 수강했다.
재단은 통장 참가자들의 금융교육 참여를 높이기 위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했으며, 최근 10월에는 메타버스를 활용한 온라인 월드 이벤트도 실시했다. 이와 함께 후기공모 이벤트에서 우수작 6편을 선정하였으며, 참가자들은 금융교육을 통해 경제적 지식과 자산형성을 위한 동기를 부여받았다고 밝혔다.
교육을 수강한 참가자들은 금융역량 강화를 목표로 수업을 듣고 있으며, 목돈 저축 및 자신감 향상 등에서 긍정적인 효과를 경험했다. 교육 종료 후 실시한 만족도 조사에서는 종합점수 93.2점을 기록하며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유연희 복지사업실장은 "내년에도 참가자들의 욕구를 반영한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전하며, "실생활에 적용 가능한 경제지식이 참가자들의 자산형성과 미래설계에 기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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