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경기도 시군종합평가 우수상 수상…8년 만에 쾌거

기사입력 : 2024년12월01일 08:29

최종수정 : 2024년12월01일 08:29

[안성=뉴스핌] 이석구 기자 = 경기 안성시가 '2024년 경기도 시군종합평가'에서 우수시군으로 선정됐다.

이는 2016년 이후 8년 만에 최고의 성과로, 경기도 내 31개 시·군 중 Ⅲ그룹에서 종합 3위 성적이다.

안성시청 청사[사진=안성시]

이번 평가에서 안성시는 총 105개의 평가지표 중 103개 항목에서 S등급을 받았다.

특히 일자리, 보건복지, 재난안전, 환경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그 중 △지역 산재예방활동 △산불방지 △구제역백신 결과가 눈에 띄었다.

시는 수상을 통해 받는 2억 원의 재정 인센티브를 직원 복리후생과 내년 평가 준비 사업에 사용할 계획이다.

안성시는 앞서 내부 성과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매월 실적을 점검하며 시군종합평가에 철저히 대비해왔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정부합동평가와 우수사례 발굴에서도 성과를 거두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이번 수상을 통해 안성시의 행정역량이 대내외적으로 인정받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행정서비스를 개선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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