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생산표기 농산물 운반비·포장재 제작비용 최대 50%
[구리=뉴스핌] 한종화 기자 =구리시가 구리지역 생산 농산물 품질 향상과 물류비부담 경감 등 농업인 경영안정 지원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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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 청사 전경[사진=구리시] 2024.11.29 hanjh6026@newspim.com |
시는 다음달 2일부터 9일까지 구리시 생산표기 농산물의 운반비와 포장재 제작 비용의 일부를 지원하는 농산물 유통 사업 물류비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29일 밝혔다.
시는 시청 별가 1층 산업지원과에서 작목반별로 개인별 내역과 증징자료 등을 첨부한 신청서를 제출받고 과수농가 규격 포장재 박스 제작비용의 최대 50%를,채소농가 박스 1개당 실제 운반비의 최대 50%를 지원한다.
또 GAP인증 농가당 최대 70%를 지원하는 등 구리지역 명품농산물 생산을 적극적으로 유도한다.
백경현 시장은 "높은 환율로 인한 농산물 생산 비용 증가에 농업인들이 농업경영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서 "구리시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의 물류비를 대폭 지원함으로써 농가 경영 안정과 명품 농산물 생산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hanjh6026@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