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철도·고속도로 공사, 대응책 논의
[광주=뉴스핌] 이휘경 기자 = 광주시는 북구 오치초교 인근에서 '교통혼잡대응추진단 현장회의'를 열어 교통혼잡 해소방안 및 안전사고 예방 대책을 논의했다고 14일 밝혔다.
도시철도 2호선 2단계와 호남고속도로 확장 공사가 동시에 진행되는 이 지역에서 고광완 행정부시장이 단장으로 이끈 추진단 회의에 시의회, 자치구 및 교통 관계기관 대표들이 참여했다.
광주시, 교통혼잡대응추진단 현장회의. [사진=광주광역시] 2024.11.14 hkl8123@newspim.com |
참석자들은 대규모 공사의 추진현황 및 계획을 검토했으며, 공사기간 중 시민 불편을 줄이기 위한 협력과 대책 마련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추진단은 공사 진행 중 혼잡이 예상되는 구역의 교통상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불법주정차를 단속하며 시민들에게 정보를 투명하게 공유하기로 했다.
고광완 행정부시장은 "2개의 공사가 동시 진행되는 것에 대한 대규모 교통혼잡은 오지 않을 것이다"며 "시민의 안전과 불편 해소를 위해 협력을 지속해 달라"고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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