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약계층 난방 지원·드림스타트 아동 후원
[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SK하이닉스는 27일 청주시에 1억9000만원 상당의 온누리 모바일 상품권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은 지역 내 취약계층의 동절기 난방과 드림스타트 아동 지원을 위한 것이다.
SK하이닉스 후원금 기탁식. [사진=청주시] 2024.11.27 baek3413@newspim.com |
기탁식에는 이범석 청주시장과 이일우 SK하이닉스㈜ 부사장, 이민성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이 참석했다.
기탁된 총액 중 1억5000만원은 동절기 난방 지원을 위해 취약계층 750가구에 각각 20만원씩 지원될 예정이며, 4000만원은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에게 1명당 10만원씩 전달될 계획이다.
특히 이번 후원금이 온누리 모바일 상품권으로 기탁된 것은 취약계층 지원뿐만 아니라 전통시장의 활성화에도 기여하겠다는 SK하이닉스의 의지가 반영됐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지역사회를 위한 SK하이닉스의 기탁에 깊은 감사를 전한다"며 "청주시는 앞으로도 지역 기업들과 함께 주민들의 복지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SK하이닉스는 성금 기탁 외에도 노인 디지털 격차 해소를 위한 ICT 해피에이징 사업, 청년 취업 문제 해결을 위한 청년창업파크(SPARK), 발달장애인의 사회성 증진을 지원하는 핸드볼 사업 등 각종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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