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2024년 제2회 임시대의원회...2025년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안) 승인
[수원=뉴스핌] 박노훈 기자 = 수원축산농협(이하 수원축협)은 27일 수원시 권선구 곡반정동 본점 청사에서 2024년 제2회 임시대의원회를 갖고 총 사업량 6조 3200억 원, 당기순이익 61억 원을 목표로 한 2025년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안)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대의원회의 모습. [사진=수원축협] |
수원축협은 내년도에 예수금 평잔 3조 1300억 원, 대출금 평잔 2조 6600억 원, 보험료 150억 원 등 신용사업 5조 8050억 원과 경제사업 5198억 원 등 총 사업량 6조 3200억 원을 추진해 61억 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할 계획이다.
장주익 조합장은 "내년도에는 예대마진율 축소와 금융당국의 규제 강화 등으로 신용사업에 난항이 예상되고, 내수 둔화 및 강달러 현상 지속으로 경제사업에서도 고전이 우려된다"면서 "사업계획 목표 달성을 위해 실/본부별 사업 진도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원축협은 이날 회의에 앞서 내년 2월 14일에 실시 예정인 조합 이사 선거를 깨끗하게 치르고자 공명선거 추진 결의대회를 진행했다.
홍명기 수원축협 선거관리위원장이 선거인(대의원)을 대신해 공명선거 실천서약서를 낭독했으며, 현장에 참석한 대의원들은 서약서 주요문구를 복창하며 공명선거 구현에 동참할 것을 다짐했다.
ssamdory7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