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뉴스핌] 이형섭 기자 = 지난 26일 강원 내륙과 산지 등에 내려진 대설특보로 양양군 오색지역에 22.8cm의 눈이 쌓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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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오전 11시 현재 누적 적설량을 보면 양양 오색 22.8, 양양15.6, 영월·홍천 18.0, 정선 13.1, 춘천 11.8, 철원 11.7, 인제 12.3, 동해 달방 12.9, 원주 8.4, 양구 6.8, 강릉 성산 6.7, 평창 2.5, 속초 2.1, 태백 0.9, 고성 2.4cm 등이다.
강원재난안전대책본부는 지난 26일부터 내려진 대설특보로 인해 수목전도 25건, 위험간판조치 등 9건의 안전조치를 완료했으며 설악산 15, 치안산 14, 태백산 16, 오대산 9개소 등 도내 국립공원 54개소가 통제되고 원주~제주 노선 여객기가 결항됐다고 밝혔다.
또 비상1단계 발령 후 492명이 비상근무에 돌입했으며 제설방비, 611대, 제설인력 649명, 제설제 2562t을 투입해 제설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오전 11시 현재 평창, 홍천, 춘천, 양구, 인제, 철원, 화천지역에 내려진 대설특보는 해제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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