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탈출 역학조사 게임 프로그램 제안
[양평=뉴스핌] 한종화 기자 =양평군이 질병관리청이 감염병 예방관리에 관한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고, 향후 발전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한 '2024년 감염병관리 콘퍼런스' 감염병 예방관리 정책제안 부문 은상을 수상했다.
양평군이 질병관리청이 지난 21일부터 2일동안 진행한 감염병관리 콘퍼런스 감염병 예방·관리 정책제안 부문 은상을 차지했다[사진=양평군] 2024.11.26 hanjh6026@newspim.com |
군은 26일 질병관리청이 지난 21일부터 22일까지 인천시 인스파이어리조트에서 전국 지자체·관계부처 및 유관기관 관계자 등 약 7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한 '감염병관리 콘퍼런스'에서 감염병 예방·관리 정책제안 부문 은상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군은 콘퍼런스에서 코로나19 팬데믹 등 법정 감염병 발생 시 실무자들이 쉽고 재미있게 교육받고 원활하게 역학조사를 실시하는 등 감염병 대응 역량강화 교육·훈련에 유용하게 쓰일 수 있는 '방탈출 역학조사 게임' 프로그램을 제안했다.
전진선 군수는 "코로나19 팬데믹을 겪으며 확진자 발생 시 훈련된 직원부족 등으로 비대면 또는 대면 훈련을 진행하더라도 현장 출동 시 실무 적용에 한계를 느껴 이를 개선하고자 방탈출 역학조사 게임 프로그램을 개발했다"면서 "감염병 선제적 대응을 위한 적극행정을 펼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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