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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지역 문화·경제 활성화 위한 혁신 방안 논의

기사입력 : 2024년11월25일 16:51

최종수정 : 2024년11월25일 16:51

[제주=뉴스핌] 문미선 기자 = 제주도는 25일 제주도청 한라홀에서 지역문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주간 혁신 성장회의를 개최했다. 

제주도는 25일 오전 제주도청 한라홀에서 지역문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주간 혁신 성장회의를 개최했다.[사진=제주도] 2024.11.25 mmspress@newspim.com

이번 회의에서 오영훈 지사는 노벨문학상 수상자인 한강의 4·3소설 '작별하지 않는다'를 기반으로 원도심 빈 점포를 '사유의 공간'으로 조성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이는 관련 단체들과의 협력을 통해 원도심 활성화를 도모하려는 목적이다.

또한, 제주작가회의와 제주문학관은 소설 속 배경을 돌아보는 '한강의 4·3길' 문학기행을 진행했다. 

이 행사는 제주 4·3 사건의 세계화와 작가의 문학적 해석을 공유하는 자리로 적극적인 호응을 받았다.

제주도는 케이팝 인기 그룹 세븐틴의 승관을 제주도 홍보대사로 위촉하고, 남방큰돌고래 보호와 고향사랑기부 캠페인을 강화하고 있다.  

도는 기부자를 위해 '남돌이' 키링을 한정판 기념품으로 제공하고 있다.

도는 지역 음식점 경쟁력 강화를 위해 CJ프레시웨이와 함께 외식업체 컨설팅 사업을 추진한다.

이는 메뉴 개발과 브랜딩을 포함한 통합 컨설팅으로 지역 음식문화를 혁신할 계획이다. 

한편, 도는 2025년 예산안과 관련해 도의회 상임위원회 심사에서 일부 감액이 있었으나 핵심 사업은 차질 없이 추진될 예정이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공공서비스 디자인단 운영, 2024년 적극행정 우수 사례 경진대회 참가, 신산업 축제, 한라산 플로깅 '한라산타' 운영, 디지털 관광 활성 계획 등이 공유됐다.

mmspress@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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