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렴문화 확산 위한 4대과제 23개 시책 추진
[순천=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순천시는 전남도가 실시한 시·군 부패방지 시책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장려에서 한 단계 상승한 결과다.
부패방지 시책평가는 반부패 가치를 지역사회에 확산하고 청렴도를 높이기 위해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제도다. 올해는 반부패 시책 추진 계획과 실행, 성과 등 3개 분야에 대해 정성적 및 정량적으로 평가를 실시했다.
순천시청 청사 전경. [사진=순천시] |
순천시는 올해 반부패 청렴시책으로 4대과제 23개 세부시책을 마련하여 추진했다. 청렴TF 운영, 청렴체감도 자체진단, 청렴전문가 컨설팅 등 선제적 대응을 실시했으며, 청렴 슬로건 선정 및 청렴방송, 청렴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청렴도를 높였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순천시의 청렴한 행정을 위한 노력의 결과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 청렴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시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ojg234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