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25회 금산군의회 정례회서 시정연설
[금산=뉴스핌] 오영균 기자 = 박범인 금산군수는 25일 제325회 금산군의회 정례회에서 내년도를 금산 100년의 초석을 다지는 한해로 삼겠다고 강조했다.
박 군수는 "금산인삼‧약초 산업의 세계화를 향한 나래를 더 힘차게 펼치겠다"며 "세계 진출 확장 및 신규 판로 개척에 나서고 인삼축제 세계화 및 선진화에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박범인 금산군수는 25일 제325회 금산군의회 정례회에서 시정연설하고 있다. [사진=금산군] 2024.11.25 gyun507@newspim.com |
이어 "금산 인삼과 수삼 시장의 신뢰도를 높여 농업인‧상인‧소비자 모두가 상생할 수 있는 건전한 유통구조를 확립하겠다"고 덧붙였다.
또 인구 증가과 교육에 대해 박 군수는 "아름답고 품격 높은 삶의 공간으로 자랑스러운 금산, 찾아오는 금산을 만들겠다"며 "지역 랜드마크형 중앙도서관 건립, 아토피마을 연계 상곡중 건립 가시화,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선정에 따른 지역 맞춤형 특화교육 추진, 지역혁신 중심 대학지원체계 시행 등에 나서겠다"고 했다.
특히 조직 개편을 통한 전문성 강화와 효율적 조직 운영을 강조했다. 박 군수는 "4국 체제 조직개편으로 단체장, 부단체장의 사무 결정 권한을 대폭 국장에게 위임해 결제 절차 간소화, 의사결정 속도 향상 등을 도모하겠다"며 "국장의 전문성과 책임성을 강화하고 국 간 균형을 맞춰 기능의 분리‧통합으로 효율적인 조직 운영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끝으로 박범인 군수는 "변치 않는 희망과 가슴 깊은 곳의 믿음이 있다면 우리 금산은 반드시 성공할 것"이라며 "2025년은 민선8기 군정 주요 정책들이 결실을 맺는 중요한 시기로 수립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각종 사업을 역동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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