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순창군과 전남과학대학교가 22일 순창군청에서 최영일 순창군수와 이은철 전남과학대학교 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도농간 교류 활성화와 지역 발전을 위한 '농촌사랑 동행순창'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전남과학대학교 교직원과 산학협력단이 순창군과 긴밀한 교류를 갖고, 다양한 연수 및 워크숍, 순창 투어 등을 통해 도농 간 상호 이해와 협력을 증진시키고자 마련됐다. 이를 토대로 생활인구 유입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데 중점을 뒀다.
최영일 순창군수와 이은철 전남과학대학교 총장이 '농촌사랑 동행순창' 협약을 체결했다.[사진=순창군]2024.11.22 gojongwin@newspim.com |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속가능한 교류와 협력의 기반을 마련하고, 지방대학 위기와 지역 소멸 문제 해결을 위한 정책을 함께 발굴하고 실행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대학과 지역이 상생할 수 있는 새로운 협력 모델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아울러 이번'농촌사랑 동행순창' 협약을 계기로 순창군과 전남과학대학교가 상호 보완적인 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다양한 정책과 사업을 발굴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이은철 전남과학대학교 총장은 "이번 협약은 대학과 지역이 상생하는 새로운 협력 모델을 제시했다"면서"앞으로도 순창군과의 다양한 협력 사업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도농 교류 활성화와 함께 인구 문제, 지역경제 활성화 등 지역 발전의 기반을 마련할 것"이라며 "순창군과 전남과학대학교가 긴밀히 협력해 지역 발전을 이뤄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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