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부터 5개 생활권역 나눠 운행
[충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주시는 13개 읍면에 콜버스를 확대 시행한다고 20일 발표했다.
이번 확대는 교통 소외지역인 읍면 주민들을 위한 서비스로, 5개 권역으로 나눠 총 9대로 운영된다.
충주 콜버스. [사진 = 충주시] 2024.11.20 baek3413@newspim.com |
충주 콜버스는 1단계로 지난 6월 대소원면과 산척면에 도입되었고, 8월에는 4개 면이 추가되어 현재 6개 면에서 운행되고 있다.
21일부터는 기존 6개 지역에 7개 읍면이 새롭게 포함되며, 5개 생활권역으로 나누어 운행된다.
1권역(수안보, 살미면), 2권역(주덕, 신니, 대소원면), 3권역(노은, 앙성, 중앙탑면), 5권역(산척, 엄정, 소태면)에 각 2대가 운영되고, 4권역(금가, 동량면)은 1대로 진행된다.
이러한 분산 운영은 주민들의 이동 편의를 고려한 것으로 의료기관과 전통시장 접근성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강용식 교통정책과장은 "이번 확대는 읍면 주민들의 교통편의 증진을 위한 것"이라며 "향후 3단계 운영 결과를 분석하고 주민 의견을 반영해 시스템 개선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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