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는 오는 22일부터 23일까지 이틀간 시청 1층 로비에서 전국 최초로 '부산 청년 건축가를 위한 건축 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부산 청년 건축가를 위한 건축 취업박람회 포스터 [사진=부산시] 2024.11.20 |
이번 행사는 부산을 이끌어갈 청년 건축가의 역외 유출 방지와 기업에게 우수한 지역 인재 채용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부산시와 대한건축사협회 부산광역시건축사회가 주최하고 부산건축사회와 부산학생건축단체연합회가 주관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건축 분야 기업들의 부스 설치, 특강, 취업 아카데미 및 공공기관 취업 상담, 역량강화 상담 등이 계획돼 있다.
22일에는 부산시 총괄 디자이너가 '내 인생을 건축하자'라는 제목으로 특강을 진행한다. 다음 날에는 '부산학생건축페스티벌 심포지엄'이 열려 대학생들이 설계 아이디어를 공유할 예정이다.
개막식은 22일 오전 10시에 개최된다. 박형준 시장의 영상축사와 건축 관련 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해 박람회를 축하한다.
시는 이번 행사로 지역 경제활성화와 기업 경쟁력 강화뿐만 아니라 글로벌 건축 경쟁력 향상을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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