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뉴스핌] 최민두 기자 = 경남 사천시는 아동학대예방의 날 및 주간을 맞아 박동식 시장 주도로 다양한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경남 사천시가 아동학대예방의 날을 맞아 아동학대 근절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사진=사천시]2024.11.19 |
박 시장과 직원들은 '아동학대 예방과 함께'라는 주제로 시청 1층 로비에서 아동학대 근절을 위한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는 신고의무자의 인식 개선과 아동 안전 확보를 위해 마련됐다.
삼천포종합시장에서는 민관 합동으로 아동학대 신고 및 체벌 없는 양육을 알리는 길거리 캠페인이 열렸다. 사천시, 사천경찰서 등 8개 관련 기관과 단체가 참여했다.
아동학대예방주간 동안에는 부모초청 강연, 다중이용시설 홍보, 어린이 그림 전시 등 다양한 인식 개선 활동이 계획됐다.
사천시는 내년에 학대피해아동쉼터 설치와 경남서부아동보호전문기관의 신축 이전을 통해 피해 아동 보호에 더욱 힘쓸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의 적극적인 신고와 관심이 아이들의 안전한 성장을 위한 필수 요소"라며 지속적인 환경 조성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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