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는 행정안전부 주관 생활공감정책 제안경진대회에서 전국 최다 입상 실적을 달성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18일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열린 생활공감정책 제안경진대회에서 전국 최다 입상 실적을 기록한 부산시 [사진=부산시] 2024.11.19 |
이 대회는 지역 문제를 발굴하고 개선안을 도출하는 성과를 평가하는 자리다. 전국 17개 시도 중 79개 제안 중 10개만이 우수사례로 선정됐으며 부산시는 세 개의 제안이 포함됐다.
사하구의 '그린 표창 프로젝트'가 4등을, 연제구의 '폐현수막 재활용 수해예방 모래주머니 제작'이 5등을, 서구의 '골목 진입 가능 표지판 및 유도선 설치'가 6등을 각각 수상했다. 상금 130만원은 각각 해당 구에 지급된다.
시는 우수사례 전파를 통해 시민의 창의적 정책 의견이 현장에 반영되도록 시정 분위기를 확산할 계획이다.
김봉철 시 행정자치국장은 "참여단의 노력이 좋은 결실을 이룬 것"이라며 "시민과 함께 하는 정책환경 조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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