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뉴스핌] 고종승 기자 = 유희태 완주군수가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전 직원의 전력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유 군수는 18일 열린 간부회의에서 내년도 국가예산의 효율적 확보를 위해 오는 예산결산위원회 소위원회 일정에 따라 수소상용차 전용 안전검사센터 구축사업 등 중점확보 대상사업의 국비 반영에 총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18일 간부회의에서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전 직원의 전력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사진=완주군] 2024.11.18 gojongwin@newspim.com |
유 군수는 "국비 반영을 위해 세종사무소와 도 국회상주반 등 모든 가용 자산과 네트워크를 아낌없이 활용해 전략적으로 대응해 달라"고 지시했다.
이어 "완주군의 신성장 동력 증대와 지방 재정 부담 완화를 위해 국가예산 사업을 발굴하고 확보하는 것이 무엇보다 시급하다"며 2026년도 국가예산 신규사업 발굴에도 힘써줄 것을 요청했다.
유 군수는 지난 5일 국회를 직접 방문해 수소 산업을 포함한 완주의 미래 신산업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소속 의원들과 지역구 안호영 국회의원을 비롯 전북 지역 의원들을 만나 완주군의 주요 사업이 내년도 국가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지지를 당부한 바 있다.
유 군수는 "각 부서와 읍·면에서 사업 추진 로드맵에 따라 연말까지 마무리 계획된 주요 사업들이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노력해 달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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