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농협은 지난 14일부터 17일까지 '2024년 경남특산물박람회'에서 청년농업인들의 농산물 직거래 판매장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경남농협이 2024년 경남특산물박람회를 통해 청년농업인 농산물 판로 개척을 지원하고 있다. [사진=경남농협] 2024.11.17 |
이번 행사에서는 경남의 우수 농산물을 직접 소비자에게 판매하는 기회를 제공하며, 이를 통해 지역 내 판로확보를 강화할 계획이다.
참여 농업인은 북창원농협 서성호와 진주대곡농협 박지현으로, 서성호는 창원단감의 우수성을 널리 알려온 단감 재배 전문가이며, 박지현은 SNS를 활용하여 MZ세대 감성을 담은 브랜드 '힙토'를 통해 토마토를 판매해왔다.
경남농협은 이들 청년농업인들의 판로 개척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조근수 본부장은 "청년농업인은 경남 농업의 미래이며, 이들을 위해 다양한 판로를 마련하고 온라인 판매를 활성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남농협은 경남도와 협력하여 수도권 대형점 팝업스토어 등 청년농업인 전용 판매채널도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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