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5월부터 강진아트홀서 다양한 문화예술 선보여
[강진=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 강진군은 '2025년 공연예술 지역 유통지원 사업'에 선정돼 내년 5월부터 강진아트홀에서 총 네 작품의 공연을 선보인다.
13일 강진군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와 예술경영지원센터의 후원으로 공연예술단체와 사전 매칭 방식으로 진행된다.
전남 강진군청 전경 [사진=강진군] |
강진아트홀은 전국 공모 절차를 통해 이례적으로 투명성과 공정성을 확보했다. 이번 사업에서 강진군은 약 1억7000만 원의 국비를 확보해 전국 139개 공연장의 평균을 상회하는 지원을 받게 됐다.
강진군 음악도시 조성요원 이태경 차장은 "선정되지 않은 작품도 있어 아쉽지만, 소기의 성과를 달성했다"며 "강진군민과 관광객들이 오감을 만족시킬 준비에 들어갔다"며 내년 수준 높은 문화예술을 함께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ej7648@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