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스마트그리드 EV 충전솔루션 전문회사인 모트렉스이브이가 세계 최대 전자정보기술 전시회 'CES 2025'에서 혁신상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모트렉스이브이는 IVI 전문기업인 모트렉스의 자회사로, 스마트그리드네트워크 (Smart Grid Network)를 기반으로, 에너지허브 (Energy Hub), 지능형 에너지 관리시스템 (Intelligent Energy Management), 에너지 효율적 EV충전 솔루션 (Energy Efficient EV Components) 등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최근에는 글로벌 완성자동차의 EV충전 솔루션 (V2G EV Charger, CSMS) 사업까지 진행하며 EV충전 산업 내 저변을 넓히는 중이다.
모트렉스이브이가 이번 CES2025에서 수상한 제품은 'AMI 기반 VPP 솔루션을 지원하는 AC 가정용 EV 충전기'로 ▲지속 가능성 및 에너지/전력 ▲스마트홈 2개 부문 혁신상의 영예를 안았다.
모트렉스 로고. [사진=모트렉스] |
혁신상을 이끈 모트렉스이브이의 V2G(차량-그리드) AC충전기와 VPP(가상발전소)솔루션은 차세대 V2G 충전기와 VPP 통합하는 기술로 전력사용의 효율성 극대화 및 지속가능 에너지 자원 활용이 가능하다는 기술적 장점이 있다. 또한 고급 계량 인프라(AMI)와 데이터 집중장치(DCU), 헤드엔드시스템(HES)과 같은 첨단시스템 활용하여 가정 및 기업 모두 전력거래 참여하는 혁신적 에너지시스템 제공한다.
모트렉스이브이 관계자는 "모트렉스 그룹은 혁신 기술을 바탕으로 5년 연속 CES에 참가해 다양한 바이어를 추가 발굴하며 시장 내 입지를 공고히 하고 있다"며 "이번 수상은 모트렉스 그룹이 한단계 더 도약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향후 다양한 에너지 서비스를 성공적으로 이끌어내고 에너지 수요관리 및 효율화 등 에너지혁신산업의 새로운 시장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CES 2025는 현지기준 내년 1월 7일부터 10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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