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부산시, 2025학년도 수능 종합지원대책 추진…교통소통 등

기사입력 : 2024년11월13일 07:34

최종수정 : 2024년11월13일 07:34

[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는 14일 치러지는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원활한 시행을 위해 종합지원대책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부산 전역 58개 시험장에서 치러지는 이번 시험에는 2만7356명이 응시한다.

부산경찰이 지난해 11월 16일 오전 7시40분께 수능시험장인 부산 해운대여고까지 가야하는 지각 수험생을 싸이카로 택시를 에스코트해 시험장까지 이동하고 있다. [사진=부산경찰청] 2023.11.16

시는 시험일 교통소통을 위해 공공기관 등 주요 기관의 출근 시간을 오전 10시로 조정했다. 오전 6시부터 8시 30분까지 '수능지원 교통종합상황실'을 운영해 수험생 수송과 교통 혼잡을 관리할 예정이다.

교통혼잡이 우려되는 28개 시험장에는 교통혁신과 직원들이 상주해 통제한다.

수험생 수송지원을 위해 시내버스와 마을버스를 오전 6시부터 집중 배차하며, 도시철도도 임시열차를 대기시킨다. 모범운전자들이 교통지도 및 지각생 무료 수송을 지원한다.

소음 방지를 위해 14개 구·군에 소음대책반을 편성해 공사 중단 및 차량 소음 조치를 시행한다. 응급환자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의료지원반도 운영된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수험생들이 그동안 준비한 것을 마음껏 발휘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ndh4000@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취중진담' 전람회 출신 서동욱 사망…향년 50세 [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1990년대 인기 듀오 '전람회' 출신인 서동욱 모건스탠리 프라이빗 에쿼티 부대표가 18일 지병으로 세상을 떠났다. 향년 50세. 서동욱은 휘문고와 연세대 동창인 싱어송라이터 김동률과 전람회를 결성해 1993년 MBC 대학가요제에서 '꿈속에서'로 대상을 받으며 등장했다. 서동욱 모건스탠리 프라이빗 에쿼티 부대표 [사진=모건스탠리 홈페이지] 전람회는 1994년 1집으로 정식 데뷔한 이후 1997년 해체할 때까지 세 장의 앨범을 냈다. 서동욱은 김동률과 전람회로 기억의 습작, 취중진담, 졸업 등의 히트곡을 냈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 연세대 신촌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특실 1호에 마련됐고, 발인은 20일 오전 11시 40분, 장지는 서울시립승화원이다. y2kid@newspim.com 2024-12-18 21:50
사진
달러/원 환율 1,450원 돌파...15년래 최고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19일 달러/원 환율이 1450원도 돌파하며 15년 6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올해 마지막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에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예상대로 기준 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했으나 내년 기준 금리 인하 속도를 줄일 가능성을 시사한 여파다. 연준은 18일(현지 시각) 이틀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를 마치고 기준 금리를 4.25~4.50%로 0.25%포인트(%p) 인하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연준은 9월과 11월에 이어 이달까지 세 번의 회의에서 연속으로 기준 금리를 내렸다. 연준은 별도로 공개한 경제 전망 요약(SEP)에서 내년 말까지 금리 인하 폭을 0.50%p로 제시했다. 이는 9월 1.00%p를 기대한 것에서 크게 축소된 수치다. 이 같은 예상대로면 연준은 내년 0.25%p씩 총 두 차례 금리를 낮추게 된다. 매파적인 연준의 내년 금리 전망에 이날 미 달러화는 2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올라섰고, 달러/원 환율은 한국 시간 19일 오전 6시 50분 기준 1453원으로 1450원도 넘어섰다. 이는 지난 2009년 3월 이후 약 15년 만에 최고치다. 지난 2017년 도널드 트럼프 당시 대통령이 제롬 파월 당시 연방준비제도(Fed) 이사를 차기 의장으로 지명했다. [사진=블룸버그] koinwon@newspim.com 2024-12-19 06:5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