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개국 10개 도시와 협약
[인천=뉴스핌] 홍재경 기자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오는 15일까지를 '인천 글로벌 톱10(top10) 도시 주간'으로 정하고 해외 투자가 등을 대상으로 인천경제자유구역 투자 유치 활동을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앞서 인천경제청은 지난 8일 국내 최대 투자유치 행사인 '인베스트 코리아 서밋(Invest KOREA Summit) 2024'를 찾은 각국의 투자자와 외신기자 등 70여명을 대상으로 인천경제자유구역 투자 설명회를 가졌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의 투자 유치 설명회 [사진=인천경제자유구역청] |
인천경제청은 15일까지 이어질 인천 글로벌 톱 10 도시 행사에 30여개 국가의 잠재 투자자와 정부 대표단 500여명이 인천경제자유구역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인천경제청은 이들을 대상으로 인천경제자유구역의 투자 유망 사업과 관련된 포럼 등을 개최하고 지원 협약 등을 맺을 계획이다.
인천경제청은 12일 송도 경원재에서 6개국 10개 도시 정부 대표들과 스마트시티 모델과 스타트업 육성 지원 방안 등을 공유하는 다자간 협약을 맺는다.
또 14∼15일 이틀동안 송도컨벤시아에서 바이오·헬스케어, 스마트 물류 분야 기업 관계자 등을 초대해 '한중 미래첨단사업 포럼'을 개최한다.
윤원석 인천경제청장은 "외국 투자자들에게 인천경제자유구역의 장점과 투자 가치를 잘 설명해서 많은 투자가 이뤄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hjk0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