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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중고거래 식품·의약품 8885건 점검…606건 위반 적발

기사입력 : 2024년11월08일 17:46

최종수정 : 2024년11월08일 17:46

3기 식의약 소비자감시단 활동 결과 발표
해외직구식품 게시물 674건도 위반·적발

[세종=뉴스핌] 신도경 기자 = 중고거래 사이트에서 판매하는 식품·의약품 게시물 8885건 중 606건이 위반사항으로 적발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와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는 8일 서울 중고 소재 은행회관 국제회의실에서 제3기 식의약 소비자감시단(컨슈머아이즈)의 활동 결과를 발표했다.

컨슈머아이즈는 중고 거래 사이트, 맘카페 등 온라인 사각지대와 생활밀착형 온라인 플랫폼에서 판매하는 식의약 제품의 허위·과대광고를 점검한다. 활동 결과로 확인된 위반 사항에 대해 직접 해당 업체에 개선을 요청한다.

[자료=식품의약품안전처] 2024.11.08 sdk1991@newspim.com

3기 컨슈머아이즈는 중고 거래 사이트 등에서 판매하는 식품·의약품 광고 게시물을 총 8885건을 점검했다. 허위·과대 광고와 불법 유통 등 606건의 위반 사항을 확인했다. 이중 판매 게시물 519건은 개선요청·수정·삭제했다.

특히 해외직구 식품을 판매하는 온라인 쇼핑몰의 게시물 총 5211건도 점검했다. 그 결과 674건의 위반 사항을 확인했다.

식약처는 "소비자단체와 긴밀히 협력해 빠르게 변하는 유통 환경에서 국민이 안심하고 식품·의약품 등을 소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sdk1991@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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