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화과 연구 성과 공유하며 농가 의견 수렴 자리 마련
[영암=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 영암군이 지적재산권 3종을 획득하며 무화과 연구 성과를 농가와 공유했다.
영암군농업기술센터는 실증농가 및 무화과재배 농가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결과보고회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영암군 무화과 연구결과 보고서. [사진=영암군] 2024.11.07 ej7648@newspim.com |
보고회에서 '해충방제', '신품종', '고품질 생산' 주제를 다뤘다. 총채벌레 방제 봉지씌우기, 우량 청무화과 재배기술, 겨울철 탄산시비 등의 결과를 논의하며 농가의 의견을 들었다.
영암군은 이번 행사에서 2020년부터 이어온 봉지씌우기 연구로 2023년 디자인등록, 2024년 특허기술 확보 및 상표등록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농진청 블렌딩 협력 사업 공모도 준비 중이다.
이정 영암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무화과 재배 애로사항 해결을 위해 연구에 집중하고 있다"며 "고품질 생산 및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기술 개발도 농가와 함께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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