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장차 산업 '전국 유일' 투자선도지구 지정
[김제=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김제시가 대통령 소속 지방시대위원회가 주최한 2024년 지역균형발전사업 우수사례 시상식에서 2년 연속 우수사례 기관 표창을 받았다고 7일 밝혔다.
이는 지방자치 분권과 균형 발전을 위한 성공적인 사업 성과를 인정받은 결과다.
김제시청 전경[사진=뉴스핌DB] 2024.11.07 gojongwin@newspim.com |
이번 행사는 전날 강원특별자치도 춘천시 송암스포츠타운에서 진행됐으며, 김제시는 '특장차 혁신클러스터 투자선도지구 지정사업' 추진을 통해 기업 유치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 지역 활성화를 인정받아 전북특별자치도 14개 시군 중 유일하게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또 김제시는 투자유치과 김상현 주무관이 우수사례 추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개인 표창을 받았다.
지방시대위원회는 매년 균형발전사업의 타당성과 적정성, 목표 달성도 등을 평가해 성공사례를 선정하고, 이는 중앙부처와 타 지자체에 전파한다.
김희옥 김제시부시장은 "특장차 산업이 우수사례에 선정된 것에 힘입어 더 많은 노력을 통해 미래 성장 동력을 육성하고, 특장차산업 1번지로 발돋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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