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스포츠 국내스포츠

속보

더보기

배드민턴 안세영, 협회와 대표팀이 아직도 불편?

기사입력 : 2024년11월06일 15:02

최종수정 : 2024년11월06일 19:13

12일 일본대회, 25일 대표팀 훈련 불참
19일 중국대회는 출전…"부상 관리 차원"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안세영(삼성생명)이 부상으로 다음 주 일본에서 열리는 국제대회에 불참한다. 25일 충남 보령에서 진행되는 국가대표 강화 훈련에도 합류하지 않는다.

대한배드민턴협회는 6일 "안세영이 소속팀을 통해 공문과 진단서를 제출해 불참 의사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안세영. [사진=BWF]

안세영은 지난해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결승에서 오른쪽 무릎 부상을 당했다. 2024 파리 올림픽 훈련캠프에선 발목 힘줄을 다쳤다.

부상을 이겨내고 아시안게임과 올림픽 여자 단식 금메달을 목에 건 안세영은 배드민턴협회에 대한 불만을 털어놓은 뒤 8월부터 국제대회를 모두 쉬었다.

이후 지난달 열린 제105회 전국체전에서 삼성생명의 단체전 우승에 기여한 안세영은 덴마크로 날아가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슈퍼 750 덴마크오픈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안세영은 12일 일본 구마모토에서 개막하는 일본 마스터스에는 출전하지 않지만, 19일부터 예정된 중국 마스터스는 나가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대표팀 훈련은 불참한다.

이에 대해 일부에선 김학균 대표팀 감독 등 코치진과 관계가 불편해져 이런 결정을 내렸다는 시각도 있다.

김 감독과 안세영은 덴마크오픈 때도 서로 대화가 없는 듯한 분위기가 중계에 포착됐다. 김 감독은 덴마크에서 귀국한 후 취재진과 만나 "조금씩 해결할 수 있을 것이다. 서로 해야 할 것들이 많으니까 좀 기다려달라"고 말했다.

zangpabo@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버핏, 하락장에 옥시덴털 등 주식 더 샀다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오마하의 현인' 워런 버핏의 버크셔 해서웨이가 이번 주 뉴욕증시 하락 장세 속에서 그동안 꾸준히 매수해 온 옥시덴털 페트롤리엄의 지분을 추가 매수했다. 20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버크셔는 890만 주의 옥시덴털 지분을 4억500만 달러(약 5860억 원)에 매수했다. 이번 지분 인수는 지난 17일과 18일, 19일에 걸쳐 이뤄졌다. 이번 매수로 버크셔가 보유한 옥시덴털의 지분은 28%로 확대했다. 버핏 회장은 하락장에 주식을 저렴하게 산 것으로 보인다. 옥시덴털의 주가는 이번 달 들어 10% 하락해 연초 이후 24%의 낙폭을 기록 중이다. 전날 옥시덴털의 주가는 52주래 최저치를 기록하기도 했다. 버크셔 해서웨이의 워런 버핏 회장 [사진=블룸버그] 옥시덴털은 버크셔가 보유한 주식 중 6번째로 규모가 크지만, 버핏 회장은 완전한 인수설을 부인했다. 버크셔가 옥시덴털을 추가 매수한 것은 지난 6월 이후 이번이 처음이다. 현재 버크셔가 보유한 옥시덴털의 가치는 120억 달러에 이르지만 투자 전문매체 배런스는 옥시덴털 투자로 버크셔가 10억 달러의 손실을 보고 있을 것으로 추정했다. 같은 기간 버크셔는 북미 최대 위성 라디오 사이러스XM 지분 500만 주를 1억1300만 달러에 샀다. 사이러스XM은 올해 60%나 급락해 현재 10여 년간 가장 낮은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최근 투자자들은 회사가 2025년 실적 전망치를 하향 조정하면서 주식을 공격적으로 매도했다. 도메인 등록 서비스업체 베리사인의 지분 23만4000주를 약 4500만 달러에 사들였다. 현재 버크셔는 이 회사의 지분 13%를 보유 중이다. 이로써 지난 3거래일간 버크셔가 매수한 지분은 최소 5억6000만 달러에 달한다. mj72284@newspim.com 2024-12-21 00:55
사진
달러/원 환율 1,450원 돌파...15년래 최고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19일 달러/원 환율이 1450원도 돌파하며 15년 6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올해 마지막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에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예상대로 기준 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했으나 내년 기준 금리 인하 속도를 줄일 가능성을 시사한 여파다. 연준은 18일(현지 시각) 이틀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를 마치고 기준 금리를 4.25~4.50%로 0.25%포인트(%p) 인하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연준은 9월과 11월에 이어 이달까지 세 번의 회의에서 연속으로 기준 금리를 내렸다. 연준은 별도로 공개한 경제 전망 요약(SEP)에서 내년 말까지 금리 인하 폭을 0.50%p로 제시했다. 이는 9월 1.00%p를 기대한 것에서 크게 축소된 수치다. 이 같은 예상대로면 연준은 내년 0.25%p씩 총 두 차례 금리를 낮추게 된다. 매파적인 연준의 내년 금리 전망에 이날 미 달러화는 2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올라섰고, 달러/원 환율은 한국 시간 19일 오전 6시 50분 기준 1453원으로 1450원도 넘어섰다. 이는 지난 2009년 3월 이후 약 15년 만에 최고치다. 지난 2017년 도널드 트럼프 당시 대통령이 제롬 파월 당시 연방준비제도(Fed) 이사를 차기 의장으로 지명했다. [사진=블룸버그] koinwon@newspim.com 2024-12-19 06:5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