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 증평종합운동장이 준공됐다.
5일 군에 따르면 증평종합운동장은 체육진흥시설지원사업과 지역균형발전전략사업을 연계하여 지난 2020년 8월 착공 후 약 4년 만에 완성됐다.
증평종합운동장.[사진=증평군] 2024.11.05 baek3413@newspim.com |
증평종합운동장은 386억원을 투입해 증평읍 초중리 130번지 일원 7만8232㎡ 부지에 지어졌다.
8레인(400m)의 육상트랙과 6레인(140m) 보조트랙, 천연잔디 축구장, 본부석(1365석)과 조명탑, 전광판 등을 갖췄다.
지난달 25일에는 대한육상연맹으로부터 공인 3종 육상경기장으로 최종 인증받았다.
종합운동장의 준공으로 증평군은 충북 도내 11개 시군 중 유일하게 도민체육대회를 개최하지 못했던 지역이라는 한계를 넘어섰다.
이재영 군수는 "향후 생활체육시설인 증평스포츠테마파크를 확충해 스포츠 선진 도시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증평군은 종합운동장 준공을 기념해 오는 9일 '증평군수배 전국유소년축구대회'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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