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춤형 인센티브·배달용기 구입비 등 지원
[구리=뉴스핌] 한종화 기자 =구리시가 고물가 시대에 물가 안정과 서민경제 부담 완화에 기여하고 있는 착한가격업소 활성화를 위해 본격 나섰다.
구리시 청사 전경[사진=구리시]2024.11.05 hanjh6026@newspim.com |
구리시는 착한가격업소 39개소에 대해 업소당 인센티브 70만원 상당의 물품구입비를 지원했다고 5일 밝혔다. 시는 그동안 착한가격업소에 대해 업소당 인센티브 필요요구에 관계없이 획일적으로 물품을 지원하는 등의 혜택을 제공했다.
특히 착한가격업소 가운데 배달 사업에 나서고 있는 9개 업소에 대해 업소당 최대 30만원의 배달용기 구입비를 추가 지원했다.
또 착한가격업소 인증·표찰과 메뉴판 지원,금융기관(카드사 등) 할인·구리사랑상품권 추가 할인혜택·지도 검색 서비스 제공, 홍보활동 전개 등 경영 부담을 덜어주었다.
백경현 시장은 "재료비 및 인건비 상승 등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착한가격으로 서비스를 제공하는 착한가격업소에 항상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착한가격업소에 대한 다양한 지원 정책을 추진해, 지역 물가안정 및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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