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태도시 비전 위한 보고회 개최...유니크한 생태자원 활용한 미래 전략 논의
[진안=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진안군이 생태건강치유도시 실현을 목표로 설정한 전략과제를 점검하고 41개의 실천 과제를 발굴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군청 강당에서는 전춘성 진안군수 주재하에 열린 보고회에 30여명의 실과소 관계자와 읍면장들이 참석해 생태도시 비전을 위한 추진상황을 논의했다.
진안군 생태도시 추진상황 보고회[사진=진안군] 2024.11.04 gojongwin@newspim.com |
보고회는 '생태건강치유도시' 실현을 목표로 한 군정 미래전략과제를 점검하고, 민선 8기 후반기를 준비하기 위한 중장기 운영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진안군은 내년도 자체평가를 대비해 부서별로 분석한 결과, 생태·건강·녹색·행복을 키워드로 하는 4가지의 추진전략과 41건의 구체적인 실천 과제를 발굴했다.
참석자들은 각 부서의 추진상황과 향후 계획을 발표하며 필요시 성과지표를 재검토했다. 이 과정에서 진안군의 독특한 생태자원 활용 방안과 중장기적 발전 방향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교환됐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진안군의 미래 가치와 비전을 다시 확인하는 귀중한 시간이 됐다"며 "친환경 생태자원을 활용한 차별화된 발전전략으로 생태건강치유도시 진안 실현을 위해 군의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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