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익산시 여성회관이 오는 8일 배산체육공원에서 '2024 여성회관 어울림 축제'를 열어 시민과 함께하는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서예, 캘리그라피, 홈패션 등 강사와 수강생이 함께 준비한 작품전시회가 오전부터 열리고, 재능기부로 마련된 플리마켓은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플리마켓의 수익금은 소외 이웃을 위해 기부될 예정이다.
익산시 여성회관 어울림축제 포스터[사진=익산시]2024.11.04 gojongwin@newspim.com |
오후에는 야외음악당에서 10개 반 수강생 100여 명이 참여하는 문화공연이 펼쳐진다. 가야금, 첼로, 바이올린 같은 기악 연주부터 합창 및 한국무용까지 다양한 공연이 준비돼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축제는 모현동의 다우리 여성가족회관으로 이전을 앞두고 여성회관에서의 수업을 마지막으로 기념하는 특별한 시간이 될 것이다"며 "시민과 함께 즐기고 소통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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