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HLB그룹 계열사 HLB에프앤비는 최근 자사의 복합문화공간 '더 리버'에 컨템포러리 바 '멜트'를 새롭게 오픈했다고 1일 밝혔다.
멜트는 칵테일, 위스키, 프리미엄 생맥주 등 다양한 주류를 즐길 수 있는 매장이다. 동작대교에서 남산타워까지 한 눈에 감상할 수 있는 선상 테라스를 갖춘 곳으로, 한강의 야경을 온전히 즐기기에 손색이 없다.
멜트의 인기 메뉴는 '뼈등심 이베리코'와 '엘더플라워 리코타'다. 메인 메뉴인 뼈등심 이베리코는 스페인산 돈육에 꽈리고추와 감자, 미니 양배추, 머쉬룸 크림, 트러플 오일을 곁들여 풍미를 극대화했다. 반면 엘더플라워 리코타는 가벼운 샐러드 메뉴로, 리코타 치즈와 토마토, 크랜베리 등의 재료에 엘더플라워 드레싱을 사용했다.
HLB그룹 계열사 HLB에프앤비가 컨템포러리 바 '멜트'를 새롭게 오픈했다. [사진=HLB에프앤비] |
HLB에프앤비는 이달부터 멜트 대관 예약도 공식적으로 오픈한다. 멜트를 소규모 모임이나 송년회 등 연말 파티 장소로 활용하고 싶다는 고객들의 요구가 늘고 있기 때문이다.
엄현아 HLB에프앤비 총괄 이사는 "멜트는 도심에서는 느낄 수 없는 확 트인 시야와 이국적인 분위기로 일상에서 벗어난 특별함을 선사하는 공간"이라며 "고객들이 이 곳에서 하루동안 쌓인 긴장과 걱정을 녹이고 에너지를 충전할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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