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 2024년 2차 교육 과정 수료식 개최
해외 공공 디지털 분야 수출 사업 참여
[세종=뉴스핌] 김보영 기자 = 행정안전부는 공공·민간의 디지털 정부 및 정보통신기술(ICT) 전문가 20여 명을 대상으로 '2024년 디지털 정부 해외 진출 경력자 2차 교육 과정' 수료식을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디지털 정부 해외 진출 경력자 교육 과정'은 2014년부터 우리나라 디지털 정부 해외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마련됐다. 올해 상반기까지 총 782명의 교육생을 배출했다.
이번 교육 과정에는 디지털 정부와 정보통신기술(ICT) 분야의 경력자 20여 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민간 기업, 학계, 공공기관 등 다양한 배경을 가진 전문가들로 구성됐다.
교육 내용은 한국형 디지털 정부 해외 진출 기반이 되는 ▲디지털 플랫폼 정부 해외 진출 실사례 ▲인공지능 등 정보통신기술 최신 동향 ▲국제 개발 협력 ▲컨설팅 방법론 분야에 관한 실무 지식을 심도 있게 학습했다.
교육 과정을 이수한 교육생들은 해외 공공 디지털 분야 수출 사업에 참여하거나 자문관 등으로 해외 파견 시 한국 디지털 플랫폼 정부를 홍보·지원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이용석 행안부 디지털 정부 혁신실장은 "다양한 국가에서 한국형 디지털 정부를 도입해 정부 혁신을 추진하고 있다"며 "체계적인 교육을 받은 각계 전문가들이 우리나라 디지털 정부 해외 진출의 주역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kboyu@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