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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대학생 UAM 최강팀, 김천에 모인다

기사입력 : 2024년10월31일 23:29

최종수정 : 2024년10월31일 23:47

대학생 UAM 올림피아드 31일 개최

[서울=뉴스핌] 이동훈 기자 = 도심항공교통(UAM) 대학생 전문가들이 31일 김천에 모인다.

31일 한국교통안전공단(TS)에 따르면 이날 경상북도 김천시 김천드론자격센터에서 미래 UAM(도심항공교통) 핵심 기술을 교류하고 항공교통 분야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2024 전국 대학생 UAM 올림피아드가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국토교통부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이 주최하며 주관은 ▲한국교통안전공단 ▲한국국토정보공사 ▲한국공항공사 ▲한국교통연구원 ▲한국전파진흥협회 ▲한국법제연구원이 맡는ㄴ다. 아울러 김천시, 카카오모빌리티, 현대자동차그룹, SK텔레콤 등이 후원한다. 

대학생 UAM 올림피아드 모습 [사진=TS]

올해 3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대회에서는 미래 모빌리티 시대를 이끌어 갈 전국 대학생들이 ▲기체창작, ▲공간정보, ▲버티포트, ▲사회적수용성, ▲전파환경분석, ▲규제혁신 등 총 6개 부문에서 팀별 성과물을 발표한다.

대회 참가 대학생들에게는 학술발표 외에도 견학(관제탑, 시뮬레이터 등)과 김천시 지원을 통해 마련된 체험(포토존, 피크닉존 등)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특히 올해는 UAM 분야 홍보의 일환으로 김천지역 고등학생을 초청해 기체비행 관람, UAM 강연들도 운영된다.

TS는 이번 UAM 올림피아드 본선 대회를 앞두고 지난 4월 29일부터 7월 4일까지 약 10주간 부문별 참가자를 모집했다. 참가신청을 한 총 6개부문 85개팀을 대상으로 1차 사전심사가 실시된 결과, 본선 진출 팀 총 56개팀이 선발됐다.

아울러 TS는 7월 22일 천안 재능교육연수원에서 본선 진출팀이 참여하는 '기술세미나'를 통해 UAM에 대한 이해도와 함께 참가팀들의 완성도를 함께 높일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했다.

또한 대학생들이 직접 설계·제작한 기체의 비행을 평가하는 '기체창작 부문'의 경우 지난 10월 3일 김천드론자격센터에서 기체창작물에 대한 사전 안전도 평가와 본선 대회 준비를 위한 전문가 코칭도 진행됐다.

이번 대회는 UAM 올림피아드 최종 수상작 총 30팀(6개부문, 각 부문별 최우수상 1점, 우수상 1점, 장려상 2점, 베스트혁신상 1점)을 선정하며 최우수상팀은 국토교통부 장관상, 우수상, 장려상은 각 부문 주관 기관장상, 베스트혁신상은 김천시장상을 수여한다.

정용식 TS 이사장은 "이번 대회를 준비하며 뜨거운 열정을 보여준 대학생들이 미래 항공 분야를 이끌어 갈 핵심 주역이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며 "앞으로도 UAM 산업 발전과 인재 양성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dongle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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