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불 빨래방 등 다양한 복지사업 운영
[보성=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보성군이 어르신을 대상으로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며 주목받고 있다.
31일 보성군은 어르신의 청결한 생활환경 제공을 위해 이불 빨래방 사업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고령 어르신의 생활에 중점을 두고 쾌적한 환경과 소득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김철우 군수가 어르신들과 한글교실을 함께하고 있다.[사진=보성군] 2024.10.31 ojg2340@newspim.com |
군은 공익형, 시장형, 사회 서비스형 등 다양한 유형의 일자리도 마련해 현재 2760명이 소득을 창출하고 있다. 내년에는 참여 어르신을 3151명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지역 특화 일자리로 100명의 어르신이 안정된 소득을 얻으며 활기찬 노후를 맞이하고 있다.
독거노인과 장애인의 안전을 위해 AI 돌봄 로봇 100대를 포함한 1492대의 응급 안전 장비를 구축했다.
이러한 시스템으로 윤 모 어르신이 득량면에서 저혈당 쇼크를 겪었으나 신속한 조치 덕분에 위기 상황을 넘겼다.
보성군은 앞으로도 통합 돌봄 부서를 통해 재택 의료와 사회 활동 지원 등 서비스를 종합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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