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CFS, 한국폴리텍과 협약 체결…스마트 물류 인재 양성한다

기사입력 : 2024년10월30일 16:25

최종수정 : 2024년10월30일 16:25

오토메이션 분야 기술 인재 양성 지원
지역 청년 정주 기반 조성 협력 강화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쿠팡풀필먼트서비스(CFS)는 한국폴리텍과 오토메이션 분야 기술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발표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측은 스마트 물류 전문인력 양성을 적극 추진하며 관련 분야의 우수 인재 취업을 지원한다.

협약식은 이날 한국폴리텍대학 인천캠퍼스에서 열렸으며, 정종철 CFS 대표이사와 이철수 학교법인 한국폴리텍 이사장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지역 내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정주할 수 있는 기반 조성의 필요성에 공감하며 협력 강화에 뜻을 모았다.

정종철 쿠팡풀필먼트서비스 대표이사(왼쪽)와 이철수 학교법인 한국폴리텍 이사장이 협약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쿠팡 제공]

협약 내용은 교수와 학생들의 쿠팡풀필먼트서비스 사업장 현장실습 지원, 물류 분야 정보 및 기술 교류, 인적·물적 자원의 상호 교류 등 다각적인 방안을 포함하고 있다.

CFS는 이번 협약을 통해 지속 가능하고 양질의 일자리 창출로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정종철 대표는 "한국폴리텍의 기술 인재들이 글로벌 시장에 적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CFS는 이미 여러 지역 대학과의 산학협력을 통해 정규직 채용을 확대해왔다.

mky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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